음속을 뛰어넘는 초음속 비행의 경우
소닉붐을 발생시켜 충격파와 함께
견딜 수 없는 소음을 발생시키는데
그렇기에 초음속 전투기를 수없이 보유한 미국에서도
1973년부터 민간항공기의 저고도 초음속 비행이 금지됨.
하지만 초음속 비행이 주는 매력은 참을 수 없어
콩고드가 퇴역한 이후에도 항공기술 강국들은
다수의 초음속 민항기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데
그렇게 나사와 록히드 마틴이 협업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바로
저소음 초음속 기술(Quiet SuperSonic Technology)
일명 퀘스트(QueSST)
물론 이 역시
나사의 수많은 프로젝트들과 마찬가지로
예산 문제로 중간에 취소될 뻔도 하고,
계획이 예상보다 지연되기도 하면서
실제로 만들어지긴 하는거냐는 의문이 많았지만
예정보다 4년 가량 지연되긴 했지만
아무튼 2024년 1월, 록히드 마틴이 나사에 항공기를 인수,
X-59 퀘스트라고 불리는 저소음 초음속 항공기의 정체가 드러남
길이는 30.4m 지만 양 날개의 너비는 9m 밖에 되지 않는
송곳같이 날카로운 동체
공기저항을 최소화 하기 위해
콕핏의 전면이 막혀있고 카메라로 전면을 인식하는 조종 시스템이 특징으로
나사는 한국 시간으로 어제,
"X-59 퀘스트의 첫 시험비행이 준비 완료" 라며 공지함
"테스트 파일럿 이름 뭐냐?" "매버릭"
ㅎㅎ 매버릭 예쓰
실제 테스트 파일럿은 2007년 나사에 합류한 전직 미공군 파일럿 데이비드 닐 라슨 100대 이상의 항공기로 7000시간 이상의 실제 비행 경험을 쌓은 베테랑으로 다수의 미군 파일럿을 육성하는 교관으로 2007년 에드워드 공군 기지 부사령관으로 중령 전역함 나사에 합류한 이후에는 나사에서 수많은 항공과학 임무에 참여
저건 말그대로의 테스트기체임 저게 성공하면 붐 오버츄어처럼 여객버전도 개발/연구할거임
오 멋있다
....미사일이여?
....미사일이여?
용도 변경이 될지 모르지만 여튼 비행기
모든 비행기는 근본적으로 유인유도미사일이다
"테스트 파일럿 이름 뭐냐?" "매버릭"
scama
ㅎㅎ 매버릭 예쓰
시험기 박살내는 그 놈!
실제 테스트 파일럿은 2007년 나사에 합류한 전직 미공군 파일럿 데이비드 닐 라슨 100대 이상의 항공기로 7000시간 이상의 실제 비행 경험을 쌓은 베테랑으로 다수의 미군 파일럿을 육성하는 교관으로 2007년 에드워드 공군 기지 부사령관으로 중령 전역함 나사에 합류한 이후에는 나사에서 수많은 항공과학 임무에 참여
Eric A.Blair
메카닉들은 퍼거슨이라는 이름을 들은 기분이겠는걸
매버릭 노?
오 멋있다
에컴 3 기체 생각나네
https://youtu.be/Juw9fTvGmHg?t=25
저런건 전용기겠지?
마하 10은 안된다!!
유인동력화살이자나
톰 크루즈 급히 오다
진짜로 구경갈 것같은데
카메라가 고장나면 뒤에도 눈을달아야하나
저건 여객기라기엔 너무 좌석이 협소한 것 같은뎅
뿌씨레기
저건 말그대로의 테스트기체임 저게 성공하면 붐 오버츄어처럼 여객버전도 개발/연구할거임
ㅇㅎ 글쿠남
붐사도 저 사이즈의 기술실증용 기체 따로 만들어서 테스트 몇번 굴렸었음
여객기로 만들고 싶다면 나중에 동체를 길-게 쭉 빼고 무게중심 잡으면 됨. 의외로 비행기 설계가 생각보다 무식하던… (그렇게 지난날의 영광을 박살낸 보잉 737-맥스)
Conventoinal type의 민항기는 그럴지 몰라도 저렇게 델타 카나드에 초음속까지 가는 기체가 형상바뀌고 무게중심위치 옮긴다 하면 곡소리 낼 부서가 한둘이 아닐듯 한데... 특히 공력이랑 제어법칙
어차피 민항기로 만들기는 쉽지 않음. 음파 간섭을 어찌 해결한다 하더라도 실제로 소닉붐 소리를 해결하기도 쉽지 않고, 콘코드 처럼 여객기로 만들어도 좌석이 몇십석 되지도 않는데 초음속 돌파 한다고 집어넣는 연료량 생각하면 콩코드 시즌2임. 록히드 마틴이 낀거 봐서는 120% 군용 목적의 차기 전투기 프로젝트나 미사일, 드론 개발 목적이 깔린게 아닌가 싶음. 요즘 항공기 개발이 어떻게 하면 연비 늘릴까 하면서 터보팬 엔진의 크기 키우고, 바이패스 비율 늘리는 쪽으로 가고 있어서.
전면 막고 카메라로 인식이라니 점점 사이버포뮬러가 실현되는 느낌이야
붐 오버츄어도 조만간 나온다더만... (록마아니고 다른회사임)
길쭉 해요.
저런 연필같이 생긴 전투기들이 예전에 많이 있었지 않았나 그것들 신형 기체라고해도 믿겠다 ㅋㅋ
음속을 뚫는 소음을 줄일 수 있어?
X-59 개발진은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항공기의 앞쪽을 새의 부리처럼 뾰족하게, 동체도 길쭉하게 설계했다. 이날 공개한 X-59 실증기의 경우 길이가 29m, 날개가 9m다. 초음속 전투기 F-16과 비교하면, 날개는 더 작고 길이는 거의 2배다. 조종석 앞에 뾰족하게 나온 부분만 길이가 전체 길이의 3분의 1이 넘는 11.5m다. 그러다보니 조종사 앞쪽의 기수가 매우 길고 좁아서 조종사 시야 확보가 안 된다. 조종석이 비행기의 거의 가운데에 있다. 록히드마틴은 이에 따라 아예 창문을 아예 없애고, 조종사가 항공기 앞쪽 상단과 바닥 아래쪽에 장착된 2대의 카메라와 연결된 조종석 내의 모니터를 통해 전방을 주시할 수 있도록 했다. 외부비전시스템(XVS)이라는 이름의 이 장치는 모니터에 비행 관련 데이터를 함께 띄워줌으로써 조종사에게 증강현실 화면을 제공해준다. 비행기 바닥 아래쪽에 장착된 카메라는 착륙시 활주로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접이식 카메라다. 나사는 이와 함께 소음을 줄이기 위해 비행 속도도 시속 2000km가 넘었던 콩코드보다 느린 시속 1500km 정도로로 낮췄다. 설계상 X-59의 최대 속도는 시속 1590km, 순항 속도는 1489km(음속 1.4배)다. 컴퓨터를 이용한 모의 실험 결과, 이렇게 할 경우 초음속기 소음은 자동차 문을 ‘쾅’ 닫을 때 나는 소리 수준(75dB)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에서 듣는 콩코드의 소닉붐은 105dB이었다. https://www.hani.co.kr/arti/science/future/1124209.html
보니 동체 설계만 그런게 아니고 속도도 줄였네 그래도 일반 민항기보다 약 2배 정도 빠르긴함
내용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긴 한데 일본 신칸센도 보면 같은 속도의 다른나라 열차와 다르게 엄청나게 길죽하자나 그게 터널로 들어갈때 찰나의 순간에 일어나는 소닉붐 비슷한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 설계 되었다고 하더라고 음속줄일려면 길죽길죽 뾰족뾰족해야되는듯
진짜 기사를 제대로 계산도 안하고 쓰는건지 최대속도 1590km/h 해도 음속의 1.3배인데 음속 1.4배라고 해놓은건 뭐냐 진짜.
콩코드가 전면쪽이 너무 길어서 착륙할때 앞쪽 코를 아래로 반쯤 접어서 착륙하고 그랬는데 저 비행기는 카메라 있어서 그럴필요는 없겠네
이거 리니어시트형콕핏 생각나네
초음속 전투기의 소음이 엔진보다는 비행체가 공기를 가를 때 나는 소리가 더 큰 건가?
공기를 가를때 나는 소음보다는 초음속을 돌파하면서 소리의 파장이 겹쳐지면서 충격파랑 굉음이 같이 발생하는게 소리가 더 큼. 흔히 소닉붐이라고 하는데 진짜 말그대로 폭발음 처럼 한번에 쾅하고 터져나오기 때문에 감추기 어렵다는 거. 인터넷에서 채찍같은거 휘두를때 영상보면 그냥 설렁설렁 휘두르면 휙휙 바람가르는 소리만 나는데 최대한 힘을 모아서 채찍끝에 집중시키면 채찍 머리가 음속을 넘어가는데 그때는 휙휙소리가 아니라 총쏘는 것같은 파앙 소리가 남...
음속이라는게 공기중에서 어떤 파동이 최대로 퍼질 수 있는 제한속도인데, 초음속 비행체는 그런걸 초과하니까 빠져나가지 못한 음파가 중첩되어서 옆으로 (V자 형태로 퍼짐) 퍼져 나가면서 날카로운 파찰음 소리가 남. 엔진 소리도 초음속을 넘긴 한데, 초음속 돌파 소닉붐 소리는 그것보다 더 큼.
https://www.youtube.com/watch?v=AnaASTBn_K4 채찍 소리가 공중에서 나는 거였구나. 그리고 채찍 휘두르는 공돌이 누나 쩐다!
프로토따입은 원래 다 때려박거나 할수있는거 다 해보는거지 성공하면 양산형에 맞게 이것저것 빼는거고
저건 프로토 타입이 아니라 기술 실증기 애초에 저걸로 양산할 생각을 안 하는 그냥 '이 기술이 실제로 예상대로 굴러가는가?'를 시험하기 위한 놈
나중에는 비행기개 저렇게 생긴게 상식이 되려나
전투기도 하이급 로우급 이원화 해서 굴리듯이 항공사들이 대량수송용/초음속용 따로 굴릴거라고 예상함 그리고 화물기는 무조건 대량수송용으로 굴려야 하고
흠 결국에는 전면 면적 문제일텐데 이게되나 어차피 콩코드 수준에서 초음속이여도 고고도 한정하면 아직 쓸만한거 아님?
에컴에서 본 것 같은 주둥이가 달렸는데
음 구조상 여객기로는 못쓰겠군
전면시야를 모니터로 보니 비행시큘레이터 같은 느낌이 드네
신칸센 주둥아리가 길쭉한 이유가 터널 진입시 진공 파열음 때문이라던데 비슷한 원리인가
그런 듯. 근데 저건 신칸센 모양을 괴기하게 만들지 읺고, 이런 구조물을 만들어도 된다는데, 일본 특유의 똥고집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더라. 저렇게 코를 쭉 뺀게 처음엔 공기저항 때문인가? 생각 했는데, 앞머리 모양이랑 공기저항이랑 그닥 상관 없다고.
일본은 고령화+인력난으로 인프라 유지가 힘들어서 있는 인프라 유지 보수도 안된다 들었는데 그래서 그럴지도 ㅋㅋ
나가리 된줄 알았는데 다시 왔구나 ㅠㅠ 감격이다
설명이 좀 이상한데.. 민간용 항공기의 저고도 초음속 비행을 금지했다는데 알다시피 민간용으로 유일하게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콩코드는 2000년대에 은퇴해서 있으나 마나한 조항인데.. 민간용 항공기뿐 아니라 모든 항공기 아님? 군용이나 초음속 넘는 비행기가 있으니..
우주에 무기를 배치할 나라가 없지만 우주 무기 배치 금지 조약은 있음
콩코드의 초음속 비행은 유럽에서 미동부로 대서양을 가로지를 때만 사용됨, 미대륙을 가로지르는 항공편도 존재했지만 초음속 비행 금지 법 때문에 초음속 비행을 하지 못함
콩코드 때문에 생긴 법이고 것땜에 콩코드가 그 기나긴 개발 기간을 거치고도 항공사에 몇대 팔지도 못하고 초음속 비행도 제대로 못해보고 퇴역하게 됐지
매버릭에 마하10나온기체도 앞을볼수없게 되어있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