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라이크라는 장르의 존재 자체가 도의에 어긋나는 것도 아니거니와, 누군가는 그 상품을 원하고 매출도 잘 나오면 게임사 입장에서 안 만들 이유가 없지.
엔씨의 가장 큰 문제는 대다수 고객이 유저 기만으로 느꼈던 지금까지의 행보였을 뿐...
사업 전략 측면에서도 리니지m 시리즈를 캐시카우로 두고 신사업(비 리니지라이크 신작 개발 등) 발굴에 전념했어야 했는데, 정작 생각해 냈다는 게 'mz세대에게 먹힐만한 귀여운 리니지'였으니 잘 될 리가 있나.
10·20·30은 리니지를 '귀엽지 않아서' 안 하는 게 아닌데, 사업 전략 수립 중에 타겟 분석을 하긴 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리니지는 완벽하니까 귀여움을 어필하면 젊은 세대에게도 먹히겠지 라는 ㅂ1ㅅ같은 생각만 한거 같은데
저게 다 TJ보다 TJ 동생 라인들이 문제인거지 걔를 키우면서 부터 사업팀이 개발팀을 이겨먹기 시작하더니 넥슨 합작했을때 실력있는 개발팀 우르르 나가면서 사업팀 폭주& 라인 고착화 된거잖아
리니지 라이크, 정확히 리니지 아덴까지 노 캐쉬 템 시절까지는 라이크 장르로써 재미는 확실히 있음 근데 촌장 만들어서 성은 유명무실 하게 만들고, 서버 대전 만들어서 거기에 보상 몰빵&이기려면 캐쉬템 안 사면 절대 못 이기게 만드는건 진짜 ㅈ같음 애초에 당시 다엘은 누구 대가리에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그 색휘 대가리도 깨야 돼
사업팀 애들도 웃긴게 시장 조사하는게 자기들 할 일 아님? 자기들이 공략하겠다던 mz세대 성향도 모른채로, 리니지에 귀여운 스킨만 씌우면 성공할 줄 알았나 ㅋㅋㅋㅋㅋ
TH가 그렇게 밀어 붙였을꺼임 애초에 이 놈 자체가 자기에게 반대하는 놈 죄다 잘라버려서 이 놈에게 딸랑 거리는 놈 밖에 없는게 지금 엔씨야 트릭스터도, 그 외 모든 실책도 이 놈 대가리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