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차 목표였던 15kg 감량에 도달 함
삭센다 효과로 식욕이 억제된 것이긴 하지만 하루에 쬐금씩이라도 빠지는 게 보이니 다이어트 그만 둘 수가 없네
아침엔 방울 토마토랑 삶은 병아리 콩 먹고, 점심은 회사식당에서 양껏 먹고, 저녁은 간단하지만 질리지는 않게 이것저것 주워 먹는 중
특히 요즘엔 어떤 유게이가 알려준 식단 앱 같은 걸로 하루에 뭘 얼마나 먹었는지 기록하는데, 섭취 칼로리 같은 거 추이도 보이고, 저녁엔 지방 좀 줄이자, 탄수 좀 줄이자 같은거 보이니까 더 도움 되는 거 같아.
저울 가져다가 먹을 거 중량 재서 기록하는데 과식을 원천 차단해 줌
특히 저녁으로 두부 한 모 푸짐하게 먹으니까 대략 이틀에 1kg씩 빠지는 듯..ㄷㄷ
홍차도 엄청 마시는데 이것도 체지방 분해에 효과 있는 거 같음
탄수화물 먹기 전 최대한 풀때기 뜯어 먹어서 혈당 스파이크 덜 오르게 하니까 식곤증도 완전히 사라지고 점점 건강해지는 게 느껴짐
작년에 종합 검진때 의사가 알려준 삭센다 맞기를 좀 더 빨리 시작했다면 지금 즘 몸짱되었을 텐데.. (아님)
삭센다 다시 맞을까.ㅠ. 흠...
혹시 삭센다 중단하면 식욕 왕창 터지곤 하나여? 끊으면 요요 올까봐 그게 걱정이에요...ㄷㄷ
좀 그렇기는하는데 의지로 끊어야한다고봅니다.ㅠ. 저는 Fitxr으로 운동 다시 시작했는데 삭센다 다시 맞을까 생각중이에요.ㅠ.
만일 끊게 되면 진짜 이 악물고 버텨야 겠군요 ㅠㅠ
"아침엔 방울 토마토랑 삶은 병아리 먹고, "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병아리를 삶다니......
아니 병아리콩 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타가 왜 저렇게 남 ㅋㅋㅋㅋ
수정했음 ㅋㅋㅋㅋㅋㅋ
당신.. 무서운 사람이군요 ..
잔인한 유게이... 병아리를 삶았데.. 흑흑 불쌍한 뼝아리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거 다 잘 써놓고 거기서 찐빠를 냈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