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트릭컬 콜라보 카페 오픈 첫 날
오전 8시 35분 쯤 도착해서 기다렸다.
이미 내 앞에 약 20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줄 서고 기다리더라
역시 평일이라 그런지 그렇게 줄서기 빡씨지 않았음
100일 기념 콜라보 카페 때는 주말이라 오픈 1시간 전 쯤 도착했었는데
줄 섰다가 들어가니까 12시가 넘었었거든....
내용은 역시나 저번과 같은 콜라보 카페였는데
100일이나 반 주년 같이 크게 할만한 행사는 아니였어서
이번엔 가볍게 하는 느낌이였음
계단을 올라가면 반겨주는 버터와 메뉴
그리고 무시무시했던 네르 쿠션 ㄷㄷㄷ
난 굿즈를 전부 원했기에 B세트 아메리카노 선택으로 했어
롤케익은 가운데가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는 무난한 맛
저번 반 주년 때는 메뉴를 2가지 다 시켜야 굿즈를 다 받을 수 있었는데
이번엔 굿즈 다 받을 수 있는 메뉴를 따로 만들어서 매우 만족했었음
솔직히 음료 2잔 그 자리에서 다 먹었었을 때 좀 빡쎴거든...
그리고 왜 있는지 알 수가 없는 북경성
아니 천하제일 요리대회 끝났잖아요 대뾴니!!
첫날 오픈 초반에 누릴 수 있는 행운
대뾴니와 사진 찍기!
이번에도 영혼의 단짝 유미미부대표님이랑 같이 왔더라
근데 이럴 줄 알았으면 소설책 가져가서 싸인 받아올걸...
많은 사람들이 소설책 가져왔어서 사진 찍고 싸인 받던데
참 부럽더라...
뭐 저번 100일이랑 반 주년 때의 콜라보 카페와 비슷한 느낌이였고
가볍게 먹고 굿즈 받고 즐기고 오기엔 여전히 나쁘진 않았음
1주년은 과연 어떻게 할지 기대가 된다
골든 크레마 계단이 너무 좁아서 층 오갈 때마다 눈치 게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