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부산 사투리 구문 해석 시도 실패했어

[캐서디]

뭔데 여자야.. 뭐한다고 질질 짜면서 방 구석(귀퉁이)에 박혀 썩혀있니? 너가 그까짓거 한다 그러지 너가 안 그러면 한다 만다고 그럴려고 그니까 꼴뱅이??같은데

달리 정리하고 그런 놈은 재끼고 얼른 이자까지 영 파이다

?? 해석이 안 됨

[그냥남자사람]

부산 살지만 이렇게 적어 놓으면 못알아 듣지

그냥 직접 바로 들어봐야지 한번에 이해감

[그냥남자사람]

파이다는

별로다뜻

[캐서디]

오... 지식이 늘었다!

[그냥남자사람]

엥가이

고마하면

[키웠으니 아끼라]

남친이랑 헤어진 딸에게 하는 말 같은데

[캐서디]

마자 그런 느낌임 방구석에 울지 말고 새 만남 가질거다?

[3700일넘은닉네임]

거렁뱅이 같은놈을 영의 파이로 만들어버리라는 내용입니다

[캐서디]

와 인육파이!

[TifaLockhart]

내용은 이해가 되는데 저정도로 공들여서 글쓰는게 더 힘들거 같은데

[린파나파나]

니가 그카이 = 니가 그러니까
가가 그카지 = 그놈이 그렇게 하지
니거 안그카믄 = 니가 그렇게 안했으면
가가 만다꼬 그칼끼고 = 그놈이 뭐한다고 그랬겠냐

[루리웹-5437961680]

답 수학선생님

[루리웹-5437961680]

고등학교 수학선생이 추잡하게 그게뭐냐

[새해첫날]

이년아 왜 구석에서 울고있냐
허구한날 그러니까 걔도 너한테 그러는거지
걔는 끌베이(뭔지모름)같은데 확실하게 정리하고 확 잊어라
걔 아니어도 좋은남자 널렸다! 고다치즈 추천해줘?
나도 모르겠다

[그냥남자사람]

끌베이 거지

[루리웹-5437961680]

고등학교수학쌤이 추잡하게 그게뭐냐

[린파나파나]

고다치즈 시발 ㅋㅋㅋㅋㅋㅋ

[Егор Летов]

뭔데 여자야.. 뭐한다고 질질 짜면서 방 구석(귀퉁이)에 박혀 썩혀있니? 너가 그따우로 구니까 걔가 그러지 니가 안 그러면 걔가 어디 그러것냐. 걔 하고 다니는 꼬라지가 그지맹키로 하고 다니더만 그런 놈은 정리해보이고 그런 놈은 재끼고 얼른 잊어부러라. 갸는 영 짜친다. 걔 아니어도 멋지고 쓸만한 놈들이 허벌라게 많은데 고등학교 산수 선생이 추잡시랍게 그게 뭣허는 거냐. 나한테 걸리면 그놈 확 조사불란다.
대강 이런 뜻 라님?

[캐서디]

GPT4급 개고수 ㄷㄷ

[달밤고냥이]

음... 표준어로 번역하기가 어렵네 뭔 말인진 알겠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할 여자야(?) 뭐할려고 방 구석에서 박혀있니? 너가 그렇게 하니 그애가 그러지, 너가 안 그러면 그애가 그렇게 하겠니. 그 놈은 글러먹은거 같은대 똑바로 정리하고
그런 놈은 넘겨버리고 얼른 잊어버려라. 영 별로다. 그녀석 아니라도 멋지고 잘나가는 애들 널렸다!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이 추잡하게 그게 뭐니? 걸거치게말이야.
나한테 한 번 잡혀봐라 아주그냥 어디 넘어트려가지고 엉덩이를 차버릴테니깐. 이제 좀 그만 울어 할만큼 했으니깐

[달밤고냥이]

글베이가 그지긴 한데 애매해서 글러먹었다고 표현함

[캐서디]

와 딱 부모님이 차인 딸한테 그만 고민해라 하는 구문이였구나
해석 되는 유게이 신기해 댑박

[달밤고냥이]

부산산지 15년 정도 됐거든 ㅋㅋㅋㅋ 그 전에도 경상도 살았꿍

[캐서디]

진짜 음 노누체 오판도 있고 많이 고생하셨을듯....
제가 잘못 저격했던 다른 유게이도 그렇고 미안합니다

[달밤고냥이]

딱히 신경 안 써용 나한테 뭐라 한 사람도 없고
여기서 누노체 쓴 적도 없궁
심지어 친구들은 인방본다고 누체 쓰는걸!

[멍청한놈]

이년아 뭐한다고 방안에서 혼자 울고 있냐?
너가 그렇게 바보처럼 행동하니 그남자가 너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는 것이 잖냐?
너가 당당하게 행동하면 그남자가 그렇게 막대하진 않았을거다.

[멍청한놈]

길어서 귀찮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