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의 관점으로 보면 저 두 개는
음향기기로는 부적합임.
하지만 전자기기의 관점으로 봤을 때는
저거 두 개 만큼 전자기기로 기본기가 탄탄한게 없음.
편리한 사용성, 기본은 되는 통화품질, 기본은 되는 노캔, 기본은 되는 배터리, 안정적인 연결 등…
음향기기로 통용되는 고가 물건들 중에 이 편의성이 하나씩 나사가 빠진 경우가 왕왕 있음.
이번에 소니 xm5 끊어짐 문제라던가 보스 이어폰 화이트 노이즈 문제 등등
구매할 때 이 지점에 대해서 잘 고민하면 좋겠음.
내가 사고 싶은 게
‘음향기기’인가
‘전자기기’인가.
ps : 갠적으로 음향기기로 이어폰 찾는 거면 여전히 유선 이어폰에 저렴한 꼬다리 dac이 갑임.
노캔 기능은 없지만. 요새는 꼬다리 덱들도 블루투스 연결 지원해서 케이블 없이 쓸 수 있는 모델도 있으니
편의성 생각하면 이 쪽도 알아보는게
버즈 프로가 그나마 에어팟 프로보다 낫지 솔직히 알리 할인하면 몇천원에사는 제로2 보다 둘다 별로지 ㄹㅇㅋㅋ
xm4이어폰쓰는데 배터리가 8시간이라 버즈2프로삿다가 역체감되서 처분함
버즈는 음향기기 맞음. 왜냐면 가격만한 음질은 있거든. 에어팟도 객관적으로 볼 때 음질이 나쁜 건 아닌데... 나쁘진 않지만 가격이 개별로임. 그리고 요즘은 저렴한 가격대로 그만한 음질과 기능이 만족되는 것도 많다.
가성비 함정에 빠지지 말자. 가격 대비 싼데는 다 이유가 있음. 내가 진짜 후회하는게 가성비 팔이에 미-쳐서 헛 돈 쓴 거. 가성비 타령하다가 산 물건들 다 안사고 한 방에 종결 갔으면 돈 남기고 치킨 뜯었음.
무선 이어폰은 싼게 비지떡이 맞는데 유선은 좀 다름 짱.개 애들 치고박고 싸우느라 진짜 저렴한 가격에 욕심만 안부리면 측정치로도 종결 낼수 있는 애들이 많이 나와서... 거기서 양념친 소리를 듣고 싶다 하면 카구야나 QDC, 64오디오 같은 애들로 넘어가는거고 진짜 고인물 시장은 유선 헤드폰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