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의 대머리는 세리자와 타츠야라는 라멘 장인으로,
라멘계의 원로급 권위자로 떠받들어지는 존재임.
단순히 라멘 만드는걸 떠나 컨설팅이나 개발을 하는 등,
백종원과 이연복을 합친 느낌의 능력자.
그러다 어느날 어떤 손님을 만나는데
(? 이새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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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손님을 만나서 찝찝하지만 일은 해야하니
신입 면접을 위해 준비하고 기다린다.
그런데
(아까 그놈? 심지어 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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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 그래도 꽤 이 분야에 정통한 뉴비인가?)
(????? 그러니까 지금 반년 전 처음 라멘 먹어본 주제에
내 라멘이 모자라다고?
이놈 봐라.
그래 어디 한번 들어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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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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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봐라)
(ㅅㅂ 저걸 맞춰? 스파인가?)
(뭐지 이놈)
(흠...확실히 인성은 그렇지만 실력은 확실한듯.
보니까 재능충 뉴비같은데 잘키우면 sss급 쌉가능이겠지?
뉴들박 딱대ㅋㅋㅋㅋㅋㅋ
일단 기강 잡고 교육가야........??)
(돌았? 잘만들긴 했는데 그래도 내꺼보다 낫다고는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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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새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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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개빡치지만 그래도 저런 재능충 아까우니 마지막으로 간다.
제발 이거라도 정상적으로 부탁한다)
(이 ㅅㅂ련이)
P.s. 그러고도 뽑힘.
역시 sss급 재능충은 못참지
저런애는 일단 경쟁사에 안 보내기 위해서라도 내가 뽑아서 데리고 있어야됨 ㅋㅋㅋ
공과 사는 구분하는 빡빡이
후지모토 정도로 어설프게 똘똘해야지 들박할 맛이 나지 쟤한텐 까딱하단 당하자네
두고두고 옆에 두고 조지겠다는 마인드.. 하지만 조져지는거는..
솔직히 라멘사장이 픽콩했을때 내 사장님이 이럴리없어하고 입에 주먹 넣고 울었다
핏콩참피련
솔직히 라멘사장이 픽콩했을때 내 사장님이 이럴리없어하고 입에 주먹 넣고 울었다
입에 주먹넣고 울어는 ㅆㅂㅋㅋㅋㅋ
시오미조차 경악을 금치 못한
후지모토 정도로 어설프게 똘똘해야지 들박할 맛이 나지 쟤한텐 까딱하단 당하자네
사실 후지모토 상위버젼이라
후지모토도 사실 재능은 탑급 재능인데 시오미는 그냥 대놓고 작가가 밀어주는 먼치킨이라... 1. 면을 먹어보고 가수율을 1단위까지 맞추고 2. 한 입만 먹어도 무슨 재료가 들어갔는지 알고 3. 조기교육을 통한 완벽한 조리실력 4. 365일 다른 메뉴를 만들 정도의 창의력 5. 동서양식 전부 가능한 만능
까딱하다가 당한게 아니고 초전박살 난 거잖어 ㅋㅋㅋ. 사장이 전 사원 앞에서 개망신 ㅋㅋㅋ
그래서 처발리기 전에 바로 왕좌 넘겨서 런치고 SSS급 평론가 재능 있는 뉴비 주워서 행복 말년 즐기는 중
상위라기보다는 반대지 ㅋㅋㅋㅋ 후지모터는 밑바닥부터 아득바득 쌓아온캐릭터고 핏콩은 천재형캐릭터니 ㅋㅋㅋㅋ
문제는 재능은 졸라 좋은거 맞는데. 사장으로서 능력은 아직 애매함.
가게 하나의 점주정도의 실력은 충분히 있다는 걸 증명은 했고, 컨설팅 기업을 이끄는 건 사실 시오미 혼자 하는 건 아니니까 여러사람 도움을 받고 있는 상태라는 게 작중에도 나왔음.
젊었을 적에 자기랑 동급의 천재에 라이벌이라고까지 인정했던 놈조차 대중성 못잡음 + 아이디어 및 의욕 고갈 등의 이유로 끝내 실현 못했던 [대중식당인데 날마다 다른 메뉴로 영업 + 성공]이라는 대업을 제아무리 전국구 재능 3인체제라지만 20대 나이로 이뤄냈지.
거기에 의욕부진에 빠진 사장을 야부리 털어서 강제로 라면대결하게 만들고 거기서 지면 본인이 복수전으로 개털어버릴 수 있다는 자신감 까지 가진 미친개로 성장한 ㅋㅋㅋ
공과 사는 구분하는 빡빡이
저런애는 일단 경쟁사에 안 보내기 위해서라도 내가 뽑아서 데리고 있어야됨 ㅋㅋㅋ
근데 대머리 아니면 저 정박아년 재능 제대로 이해 못하기에 뽑아줄 데도 없긴 해 대머리 만난 걸 다행으로 여겨야해ㅋㅋㅋ
맛만 보면 경쟁사 레시피와 미묘한 조리비법 줄줄 나옴.
부모가 이미 날고기는 사람들이라 취업 못하면 걍 엄마 아래에서 일하면 그만이긴했음 ㅋㅋㅋ 단지 지가 라멘 못먹게한다고 꼴받아서 탈주한거지
두고두고 옆에 두고 조지겠다는 마인드.. 하지만 조져지는거는..
천재적인건 이해하겠는데 보면 볼수록 사람 빡치게 만드는 성격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심기건들여서 자기 쉰다고 사장직 떠넘겨버린 빡빡이
대머리 안경모드 해제! 어? 짤이 여기서 나왔구만
작중 요리 재능은 말 그대로 원탑. 심지어 저때부터 어느정도 요리실력은 완성형이었음. 문제는 그 외가...
원래 천재는 관심사에 천부적인만큼 그 외에는 그닥 관심 없다고들 하니까. ㅎㅎ 실제로 역사에 손꼽는 천재들도 그런 부류가 많았으니..
핏콩참피련
곁에 두고 조지겠다.
피콩 쟤는 -_-
핏콩 또1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핏콩이 없던 시대의 범부여...
실력이 너무 사기급이라 인성을 너프시킨 캐릭터긴 한데.... 그거 감안해도 요리실력 빼고 나머지가 너무 개 쓰레기야.
현실에서도 인성 파탄난 특정 분야의 천재 같은건 꽤 있어서...
대충 면접때 꼬끼오꼭꼭했다는 잡스짤
ㅈㄴ ㅂㅅ같은데 저게 저 여자 어머니의 자칭영재교육의 결과물임... 애를 그냥 요리잘하는 애새끼로 키웠음.
ㅋㅋㅋㅋㅋ
희귀한 라면대머리의 표정ㅋㅋㅋ
그러나 그런 핏콩마저도 결국 장사를 몰랐다는게 함정이긴하지 ㅋㅋㅋ
천재들의 한계점이 범부들 이해하기였나? ㅋㅋㅋ
ㄴㄴ 맛있는데 그걸로 끝난게 문제였음. 결국 먹을것을 계속 팔아야 해야하는데 그냥 맛있는거에만 치중한 케이스라
언제나 빡쳐지는건 빡종원이었고... 결국엔 회사까지 빼앗기고 쫓겨나는데
핏콩도 2000년대 중반에 사회초년생이었으니...... 지금은 엄마뻘의 카리스마 여사장이겠지 그래야해
역시 사람은.. 재능 하나 있는게 최고다
(아! 돈코츠로 패버리고 싶다!!!)
어쨌든 철딱서니 없는건 고쳐주고 덕분에 사장자리 넘기고 유유자적 라이프 가능해졌자너 ㅋㅋㅋㅋ
과연 외부엔 그 급속승진이 그렇게 비춰질지 의문이지만. ㅋㅋ '영계 내연녀가 회사까지 들어먹었다!'
1부 막판 대결 때문에 유명 요리연구가의 딸이라서 정당성은 충분히 부여됨 ㅋㅋ 그거랑 별개로 2부 초반에는 대적할 자가 없다고 자신할 정도로 씹사기캐가 되어버림 ㅋㅋㅋㅋ
이미 3부 초반부터 미슐랭 2성 받은 놈이랑 삐까 뜨는 전설적인 천재 취급이라 능력 개쩐다 하지 그런 말하는 사람 없음 ㅋㅋㅋ
??? : 후지모토 붙잡아서 점장 시켰어야 했는데.....
저놈이 경쟁사로 가버리면 정말 골 아파지니까 사장 입장에서는 실력 때문에 대리고 있는 게 맞는데 저런 행실 저런 성격이면 사실 오래 못 대리고 있음 지가 좀 크는 순간 통수 칠 수도 있는 건 둘째치고 트롤짓 탓에 팀원들과의 불화가 커짐 최선책은 단기로 뽑아 먹고 지각등 합법적인 사유들 적립 했다가 짜르는거
그래도 핏콩련보단 라면대머리만나오는 3부가 훨재밌다
그리고 개념꽉찬 미시킬러까지
하는 짓은 4차원인데 업계 스펙은 최상급이라면 빡쳐도 데리고 가야되지 않을까
결국 쟤가 사장자리먹음 ㅋㅋ
근데 한 종류의 라면을 아무리 맛있게 잘해도 그걸 프랜차이즈화 시키는 별개의 문제 아님? 지 혼자만 할수 있는 스킬로 지고의 맛을 낼수 있다면 프랜차이즈에선 그걸 수익화시키긴 굉장히 힘들거같은데
그래서 쟤 라멘은 쟤가 근무하는 파일럿 지점에서만 냄 나머지 매장은 여전히 빡빡이 라면 내놓고
마지막이 참 좋았지 자신이 포기했던 길이 원류가 된 핏콩 라면 대머리 -> 후지모토 -> 핏콩 -> 라면 대머리 이렇게 연결된게 좋았음. 결국 라면 대머리는 자신의 가르침으로 후지모토가 세상에 나왔고, 핏콩은 그런 가르침을 받은 후지모토의 라면을 먹어 감격했으니
이 작품의 팬으로써 핏콩은 개 거지같은데 마지막 장면 때문에 너무 싫어할수 없음. 작가가 결말을 잘 내긴했으니 ㅋㅋㅋ
ㄹㅇ 핏콩은 존나 싫은데 결말이 ㅆ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맛있어!!
실력은있다만 시간약속 못지키는사람이면 별로..
요는 요리감각이 미친듯이 좋은 눈새 라는 거자너ㅋㅋㅋ
세리자와는 뭐 라면요리왕까지는 정말 독보적인 캐릭터였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