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린이 헬스 1년차인데 3주전에 오른쪽 손 다쳐서 인대가 늘어났거든
한 1주정도 운동 쉬다가 갑갑해서 하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1주에 2회는 함
덕분에 상체는 말랑이 상태 되버리고 하체는 조금 유지 중인데
ㅈ된게 뭐냐면 스쿼트 80을 15회씩 1셋하는데 10회만 해도 뒤질거같음
그래도 1셋은 채우고 2셋째는 10개 하고 말아버림
더 심한건 파워레그를 최대 180치는데 이젠 120이 힘듬 ㅋㅋㅋㅋ
그냥 씹 뉴비마냥 어우 뭐야 이거?? 하면서 10번만 밀어버림
원래라면 20회 1셋 하는데 10회 1셋 되버림
스쿼트도 그렇고 파워레그도 2셋트씩 밀고나면 무게 올리고 이러는데
이젠 그게 안됨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하는데 하체만 아무리 한다쳐도 상체가 비중이 없으면 유지되던 하체도 너프먹는건가? 그게 궁금함
그렇다고 억지로 다친 손가지고 상체 조질수는 없고...하 미치겠다.
몇일 전에 그냥 괜찮겠지하고 상체 조졌다가 인대 늘어난곳 다음날 평소보다 더 아프더라 ㅠㅠ
특별히 식단 조절이 없다면 휴식기간도 고려해봐야함. 2~3분할 돌려서 쉬어준다쳐도 그게 1년쯤되면 몸에 피로가 쌓였을테니 오히려 무게좀 내리고 쉬엄쉬엄하다가 다시 올렵ㆍ다
진짜 그래야하나..이래서 다치면 많은게 손해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