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여전히 영화계는 암담하다. 천만 영화는 나오지만 정작 손익분기점을 넘는 영화는 손에 꼽을 정도다. 이에 영화계 종사자,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힘들다", "참 어렵다"라고 말한다. 특히나 여름 성수기나 명절 연휴를 겨냥한 영화들이 오히려 주목받지 못하고 흥행 참패를 맛보다 보니 제작사, 배급사는 영화 개봉 시기를 놓고 더욱 눈치작전을 펼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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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영화가 두 편이나 탄생했지만, 상반기 손익분기점은 고사하고 100만을 돌파한 작품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최근 개봉한 강동원의 '설계자'나 탕웨이, 수지, 박보검 주연 '원더랜드'는 각각 50만, 60만을 겨우 넘었을 따름이다.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암담하다.
이제 진짜 될 영화만 된다는 의미다. 이 같은 현상의 큰 이유는 OTT와 유튜브 콘텐츠가 활성화되다 보니 굳이 극장을 찾지 않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 배경엔 '볼 영화가 없다'도 포함된다. 이제 클릭 한 번이면 전 세계의 질 좋은 콘텐츠를 손쉽게 볼 수 있는데, 왜 극장을 가서 돈과 시간을 소비해야 하냐는 것. 그렇기에 진짜 재미있다고 입소문이 난 작품만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소비되고 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내실을 더 탄탄하게 다져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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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건 영화 주연 배우도 자신의 영화 외에는 극장에서 영화 보는 일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일례로 강동원은 '설계자'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극장을 편하게 갈 수는 없어서 1년에 2, 3번 정도 간다"라고 하면서도 최근엔 뭘 봤느냐는 질문엔 "최근엔 극장 갈 시간이 없어서 OTT만 봤다"라고 답하고는 자신의 영화인 '천박사'와 '설계자'만 언급했다. 그러면서 "'천박사'가 작년 추석 극장가에서 1위를 했지만, 하루 관객이 20만 명도 채 안 들었다. 추석에 1위를 해도 이렇구나 싶어서 충격이었다"라며 "그래도 다행히 OTT로 잘 됐는데, 다른 영화는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우성이 형이 한 말이 맞다니까 배우가 극장을 안가면 누가 가냐고
가격을 한방에올려놓고 귀는닫아버림
힘들다고 하소연할거면 영화값을 내려! 난 좀 재미없는 영화라도 한 4~5천원대로 내리면 보러갈 의향있음.
스턴트맨: 아니 좋은 작품이라며 퓨리오사: 안 보던데? 던드 등등 수많은 수작급 흥행 실패작들: ????
OTT나 유튜브 때문에 오히려 입소문이 빨리 퍼지는데 재밌는 영화는 찾아가서 봄
계속 나오는 얘기지만 지금 극장가 흥행이나 매출은 좋은 작품은 무조건 성공한다에서 완전히 벗어나있기 때문에 해법이 안된다니까
(대충 암튼 실패한 애들은 다 못 만들어서 실패한거고 잘 만들 노오오력을 하라는 베댓)
ㅋㅎ
힘들다고 하소연할거면 영화값을 내려! 난 좀 재미없는 영화라도 한 4~5천원대로 내리면 보러갈 의향있음.
물론 저기서 힘들다고 하는 업계인사들은 영화값 내리라고 하는 쪽임. 그런데 배급사인 cgv, 롯데 시네마 이런 곳이 가격 내릴 의향이 없는 것 뿐이고.
아무리 그래도 5천원은 현실성 없잖아..
우성이 형이 한 말이 맞다니까 배우가 극장을 안가면 누가 가냐고
가격을 한방에올려놓고 귀는닫아버림
OTT나 유튜브 때문에 오히려 입소문이 빨리 퍼지는데 재밌는 영화는 찾아가서 봄
아니, 좋은 작품 만들면 알아서 볼텐데 ㅋㅋ 뭔 신박한 개소리지
Lee뽄지
스턴트맨: 아니 좋은 작품이라며 퓨리오사: 안 보던데? 던드 등등 수많은 수작급 흥행 실패작들: ????
Lee뽄지
계속 나오는 얘기지만 지금 극장가 흥행이나 매출은 좋은 작품은 무조건 성공한다에서 완전히 벗어나있기 때문에 해법이 안된다니까
AquaStellar
(대충 암튼 실패한 애들은 다 못 만들어서 실패한거고 잘 만들 노오오력을 하라는 베댓)
매드맥스 4랑 퓨리오사가 국내에선 잘 팔린 편이라는 소릴 듣고 ????? 했음 하여튼 영화시장 성향이 꽤 다르단게 신기했다
영화 티켓이 너무 비싸
스턴트맨이랑 퓨리오사는 외국에서도 흥행이 껄쩍지근한 건 외면하네.
던드는 좀 빼자 취향갈리잖아 D&D 한국 유저가 얼마나된다고
그 평론가 관객 다 호평한 영화들이 안 흥한건 유구한 전통이란 얘긴데... 괜히 잘 만든게 잘 팔리는건 아니란 말이 일본 만화에서 나오겠어.
잘 만든 걸로 승부하려면 투자 안 받고 예술영화하면 됨. 의외로 간과하는 게 지금 얘기하는 건 상업영화임. 상업영화에서 잘 만들었다의 0순위 조건은 관객의 니즈고.
상업 영화가 상업적으로 흥행했냐 얘기하고 있는데, 예술영화에서 논할 법한 만듦새가 좋다 얘기를 하고 있으니 진행이 안 되는 거.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해 봐. 지금 스턴트맨이랑 퓨리오사가 만듦새는 좋더라도 그게 관객의 니즈를 만족시켰나.
5천원 짜리 물건 살때랑 만원자리 살때랑 살펴 보는게 다름 결국 표값이 올라간 시점에서 어정정한 작품은 이전보다 망하는거고 결국 표값이 올라간 시점에서 잘 만든 작품도 이전보다 안보게 됨 그돈 주고 볼꺼면 안본다던가 기다리면 ott 나올테니까 결국 표값이 올라간 시점에서 매우 잘 만든 영화란 확정 갓챠가 아니면 안보는거라고 보면됨
오히려 예술 영화가 관객의 니즈 아님? 상업 영화는 대중성이고 특정 관객의 성향을 만족 시켜주는게 예술 영화라고 봐야 할것 같은데 니즈를 따지는거면 대중성과 관객의 니즈는 따로 봐야 하지 않을까
모르면 그냥 지나가세요.
니즈와 대중성을 구분해야지 예술 영화는 특정 장르를 추구 하는거에 가까운데 그게 왜 대중성이랑 비교를 함? 상업영화는 결국 대중성에 따른 흥행인건데 본인이 관객의 니즈라고 한거면 결국 관객의 취향문제라는건데 그 취향이 가장 두드러지느게 예술 영화 아니냐라는건데 모르면 지나가세요라니 본인이 먼 말하는지를 모르는거 아님?
좋은 작품 어쩌고 하기엔 그 좋은 작품의 기준이 이질적이란 거지. 퓨리오사가 범도4보다 작품의 만듦새나 배우 연기력 연출에서 밀려서 스코어가 6배나 차이나나? 듄2가 200든 건?? 그냥 다 핑계임. 작품성 운운이 내가 볼 땐 가장 현실감 없는 소리임.
(대충 해외 국내 안가리고 다들 극찬한 관객평 지수) 흠... 님 말대로라면 개봉해서 흥행 성적 까기 전엔 '잘 만든 영화' 란 개념이 있을 수 없는데? 흥행이 전부라면서요?
매우 잘 만든 영화란게 포괄적이지만 결국 대중성이란건데 관객의 취향도 들어 갈테지만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 그리고 각 나라의 문화도 영향이 있는거니까 어렵지 국내 같은 경우 sf는 거의 성공하기 힘들다는게 중론인것처럼 각 문화권 마다 선호 하는 방향이 다르고 대중적인게 다르니까
본인이 그걸 설명 못하면 꺼내면 안되는거겟죠 그래서 니즈랑 대중성은 구분해야 한다고 하는데 모르면 헛소리 마쇼하는거면 본인도 정확하게 구분 못하는 거고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 일침 가는 거니까 본인이 믿고 싶은거 믿는거겟죠 재능있으시네요
결국 믿고 싶은 거 믿는 거잖아. 그럼 너도 퓨리오사랑 스턴트맨 들고 다니면서 믿고 싶은 거 믿어. 나도 그럴게.
진짜 스스로를 깎아먹는 예의없는 댓글이네
그니까 작품성이라는 모호한 단어로 퉁쳐버리면 제작사들은 미치는 거지. 그 극단의 예가 범도 3 4인데.
그래서 영화가 성공하기 힘든거겟지 그걸 대부분 직접 보고 판단하던가 가까운 이에게 듣고 판단 해야 할테니까 문제는 표값 오르면서 그걸 직접적으로 하기 부담 스러워지니 어정정한 영화들은 나가 떨어지고 잘만든 영화도 힘겨워하고 매우 잘 만든 영화만 살아 남난다는거니까 저렴하고 접근하기 쉬우면 굳이 작품성에 목맬 필요가 없지 가벼우면 가벼운대로 수요가 있으니까
애당초 극장 영화판이 저물어가는 시대가 아닌가
영화값이 만원 일 때는 내가 아무리 똥 영화라도 거의 다 챙겨봤는데 2만원이 되니까 평론가 빙의해서 고르게 되더라
OTT 때문에 어중간한 영화역시 더욱 안잔빵 수익을 낼수 있는 구조도 함께 완성 된거 아닌가? 범털 처럼..
영화값이 문제지. 만원으로 깎았으면 좀 무난한 영화도 곧잘 봤을 거야.
그거 만회하려고 영화표값 그렇게 쳐올린거 아님??? 근데 그게 시장에서 선택을 받지 못했네? 그래서 어쩌라고.
해외 영화제에서 거뜬히 상 받아오면서 뭘 저렇게 징징대나 모르겠다니까요 ᓀ‸ᓂ 스크린쿼터제 완전 폐지 해 줘!
영화관에 사람이나 쓰고 아가리놀려야지ㅋㅋ 뭔 상영관 찾아가는데 길은 ㅈㄴ복잡하고 안내하는 사람은 없고
정작 영화 찍는 본인들도 극장은 안 감ㅋㅋㅋㅋ 아무튼 서민들이 돈 써서 극장 가라고!!
차라리 표값을 내려 그래야만 사람들이 찾이 한방에 올려놓고서 힘들다고 징징대는 소리를 하고 있어
한국영화는 좀 치네 싶으면 신파로 눈물 한번 빼고 들어가서 존나 짜게 식음
요즘은 덜하지 않움?
이젠 아예 발상을 바꿔야지...OTT가 가장 큰 경쟁자이면서도 가장 큰 기회가 온건데...특별한 노력도 없이도 운 좋으면 글로벌 컨텐츠가 되기도 하는게 지금 세상임
처망해도 자업자득이지 ㅋㅋ
그돈씨가 너무 잘먹혀버린
인사이드아웃이 대충만들고도 단지 외국산이라서 한국영화 다 쳐바르는거처럼 써놨네
난 극장에서 5천원 할때도 안갔음 근데 지금은 그 몇배가 올랐고
표값 더 올려 ㅋㅋㅋㅋㅋ 그러면 되겠네 ㅋㅋㅋ
영화관보고 가격이나 내리라고 해라.
될 영화면 되지 설계자는 영화를 그따구로 만들어놓고 사람들이 많이 보기를 바랬으면 양심없는거지
15000원이 ㅈ으로 보이냐?
OTT가격보다 비싸니까 안보러가지 ㅋㅋㅋ
코로나 때도 영화 보러 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지금 왜 안보냐구? 그걸 지금 몰라서 묻는거야??
이게 지금 관객, 극장, 영화사 삼파전인데 그 내용을 알면서 관객탓만하는 문제가있음 코로나이전 영화 흥행 트랜디 선두 확인이 가능했던게 한국 극장가인데 더 이상 안보는게 ott 때문이 아님
설계자는 망할만했고 원더랜드는 흥행하기엔 좀 너무 잔잔함
눈 귀 닫고 아이고 힘들다 ㅇㅈㄹ
솔직히 만오천원은 내 기준으로 그냥 서로 망하자 이건데? 4인가족 기준으로 6만원이면 다른거 하지 영화를 왜 보냐.
루리웹도 일단 언론사라 기사 이렇게 대놓고 퍼오면 저작권법으로 철퇴맞음
그냥 깔쌈하게 조조 8천 만원 통일 하라니깐 양심삼 조조 5천원은 주장 안했다.
ㅋㅋ 가격은 올리고 서비스는 내리고 그럼 굳이 시간 써가며 영화관 가겠냐고
정장 듄이나 퓨리오사는 작품성 좋아도 안가고 작품성 떨어져도 범도는 천만은 찍고 내가 볼 땐 제작사가 가장 골머리 아플듯
아 이거 보니 알겠다 무슨 소리를 하나 했네 내가 말한 매우 잘만든 영화는 작품성만을 만한게 아니라 대중적인 영화를 잘한거임 대중적으로 잘 만든영화
근데 그것도 종잡기 힘듦. 재미,작품성,마케팅,배우,이미지,홍보,입소문 모든게 복합적으로 흘러가서... 퓨리오사나 블랙아담이 베놈1,2 보다 대중성이 별로냐?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
cgv vvip였는데 가격 오르면서 서비스는 나빠져서 통신사 무료만 보고 일년에 내돈내산은 두편정도임 ㅂㅅ들 일년에 80편이상봐서 주위 친구들도 vvip였었는데 다들 otp로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