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들리 스콧 감독의 나폴레옹 영화의 색감은 지나치게 칙칙하게 눌려있는게 특징인데
트위터 등지에서 상당한 거부감이 발생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이렇게 원색적인 색감을 그리워하면서
(저 할리우드 특유의 화려하고 진한 색감이 테크니컬러)
문제는 예시로 든 짤들이 저런영화들이니까
커뮤상에서 "그럼 그 잘난 테크니컬러 색감은 그런거 어울리는 장르 찾아 하시고,
이건 대하사극이다" 하고 씹었는데
할리우드는 웅대하고 진중한 대하사극도 이런 색감으로 만들어왔다.
물론 우리나라 영화덕후들도 저 영화들 안본거 아니지만 저 사람들은 현지인이니.....
저런 웅대하고 찬란한 색감에 대한 갈망 혹은 현 트렌드에 대한 반감은 있고도 남는다.
그리고 옳게 된 나폴레옹 색감을 돌려달라! 하는 여론도 있었던거 같은데
이 그림 기반으로 색감을 원했을수도 있는거니까.
그냥 갬독 맴 아님?
그리고 그걸 평가하고 불만갖는것도 관객들 맴?
애초에 감독이 원한 결과물이 저 색감인데 새삼스레. 현 시대의 영화들 중에서도 테크니컬러 시대는 우습게 보는 총천연색을 뽑아내는 영화들은 차고 많음 리들리 스콧은 실제 소품의 색감이 어떠했건 간에 저 시대를 어둡고 칙칙한 청회색의 시대로로 보이게 하고 싶었을 뿐임
그러니까 그 감독이 원한 결과물이 불호라는 의견과 괜찮다는 의견의 충돌인거잖아 감독이 그렇게 했으니 받아들이자는 사실 별 의미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