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한밤중에 불쑥 들어와서 말없이 가게 훑어보다가 나가는건 뭐임?

[리프트본]

최근에 동생이 일하는 동물병원에서 얘가 당직같은거 서는데.

개뜬금없이 10시쯤에 일주일에 한 번씩 같은 사람이 불쑥 들어와서 말없이 병원 훑어보다가

동생이 안쪽에서 나와서 뭐 떄문에 오신거냐고 물어보면 훅하고 나간다는데.
왜 그러시는걸까.

벌써 한 5번쯤 그랬다는데 걍 심심해서 그른건가?
원래 별거 아니겠지 했는데 또 전화와서 징징대는 소리 또 들으니까 나도 슬슬 뭐지 싶네.

[versper]

안 좋은 쪽으로 생각하자면 털려고 조사한거 아닐까

[리프트본]

병원에 뭐 털게 있나? 내 상상력으로는 떠오르는거 없는데.

[막걸리가좋아]

무서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