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아와 닮았다, 거울상이다 하는 인상이 내가처음 다 봤을때 감상이었는데
시로코란 인물은 되다만 샤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듬
초반부터 중반까지 성장하는 과정에서 드랍된 그런 느낌으로
카미유가 아무로마냥 적들과 교감하며 성장하던걸 따라 못한거마냥
시로코도 샤아처럼 성장할 가능성은 있었으나 그러지 못한게 아닌가 하는거
사라의 죽음으로서 그저 도구나 여성, 재능으로만 보던 시코가 인간으로서 자신의 연인이나 그에 준한 여성을 잃은것으로
감정이나 슬픔을 느끼고 그걸 통해 성장할수 있었다
더 나아가 그런 사라를 앗아간, 사라를 알던 적과의 교감으로 성장할수도 있었다
하지만 시로코는 그러지 못한 케릭터다란 생각도 좀 해봄
이건 거꾸로 말해 제타건담이란 극은 퍼스트 건담의 부정, 성장없이 정체되서 사라지는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감상도 되네
"남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