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용사가 돌아왔다)존나 입체적인 딜레마를 가진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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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목적은 자기 능력 때문에 거듭되는 회귀를 끊는건데

문제는 그 회귀를 끊는 과정에서 필요한게 마왕이 없는 지구에도 마왕을 탄생시켜서 그 손에 본인이 죽어야 하는거라

저 과정에서 수많은 세계의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이세계에서 귀환한 용사들 중 그나마 평범하게 살던 애들까지 죽거나 불행해짐

하필 이 놈도 거듭된 회귀 때문에 인격이 망가지고 그걸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나름 대책도 세우고 가긴 했는데..

그래서 머리로는 이 놈이 이해가는데 과거편에서 저항군 측 용사들이 죽어나갈때마다 이 ㄳㄲ 하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음

[토와👾🪶🐏]

그냥 본인만 갖혀있는 거면 감수하려고 했는데 그게 아니라고 하니 뭐..

[토와👾🪶🐏]

갖->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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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해하던 독자들도 세월 파트랑 합체 파트를 봐버린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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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수라바디의 그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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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하게 정수만 평가가 안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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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가 좀 불쌍한 녀석이기는 했지.
근데 그래서 쟨 정상적으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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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가 마왕되서 그 손에 뒈짐 그 전에 정수한테 저항군측 용사들 템 다 쥐어주면서 일단 대책 마련은 최대한 해주고 죽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