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대급 개고생 세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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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기근 3회면 대부분 여기서 필터링됐을 듯;;
ㄹㅇ 당나라군 막다가 화살 맞은데가 아직도 욱씬거려
옛날 평균 수명이 짧은게, 유아 사망률이 높아서 그런거지, 30살까지 살다 자연사(?)하고 그런건 아니래.
70세까지 살았을까?
근데 영유아 사망률이 높아서 평균이 그렇지, 70대도 없던건 아니었다고 함
어릴때 많이 죽어서 그렇지 일정 나이 넘기면 잘 살았다는거같던데
그 시대면 평균 수명이 30~40대 여서 70세까지는 무리였을듯
ㄹㅇ 당나라군 막다가 화살 맞은데가 아직도 욱씬거려
경비원이신가오?
내 자택 경비원이에오
누가 내 약과를 훔쳐갓서요
아직 당나라침공 전인데??
20대에 기근 3회면 대부분 여기서 필터링됐을 듯;;
70세까지 살았을까?
이번달카드값
그 시대면 평균 수명이 30~40대 여서 70세까지는 무리였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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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평균 수명이 짧은게, 유아 사망률이 높아서 그런거지, 30살까지 살다 자연사(?)하고 그런건 아니래.
그거 영아 사망율이 너무 높아서 평균수명 깎아먹은거
error37
근데 영유아 사망률이 높아서 평균이 그렇지, 70대도 없던건 아니었다고 함
error37
어릴때 많이 죽어서 그렇지 일정 나이 넘기면 잘 살았다는거같던데
영아사망률은 둘째치고 나가서 자외선맞으며 하루종일 밭갈고있으면 50대쯤엔 죽을듯 기계가 없으니 온갖 노동량이 많아도 너무 많았음.
차이나는 클래스였었나? 거기서 전문가가 나와서 하는 말이 평균 수명의 함정이 있었음. 평균 수명은 90살에 죽은 사람이 있어도 1살에 죽은 사람이 있으면 그 1살에 죽은 사람 때문에 평균 수명을 확 낮춘다는 거.. 자연 수명이랬나?...정상적으로 살다가 죽은 사람의 수명의 평균은 옛날에도 70대였었다고 함. 물론 나도 방송을 본 지 오래되서 세부적인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전체적인 내용이 저랬음..
나만 이사람 말을 '평균적으로 다들 어리거나 젊을 때 죽어서 필터링 되는 기간이 있으니까, 70살 정도로 오래사는 사람 별로 없지 않을까' 정도로 이해했나....
시기가 저러면 나이 넘겨도 많이 죽을듯
첫 댓글이 (저 사건들을 겪고)70까지 살아있을까? 잖어 평균수명이나 그런 이야기는 없었음 저 흉악한 사건들을 겪고도 살아있을까? 에 가깝지 근데 대댓에 갑자기 평균수명 3~40이니까 70은 무리다 라고 쓰는 바람에 대댓 내용은 사건사고 없어도 대부분 3~40에 죽는다 라는 의미가 됨 처음 댓글과 논점이 완전 벗어나버린 댓글임
그렇다해도 일찍죽은건 사실임 괜히 환갑잔치가 있겠음? 보통 50도 넘기기 힘들었을거임
본문에 있는 6세기 경에야 오래 살기 힘들었겠지만 환갑잔치가 60까지 사는 게 힘들어서 생겼다는 데에는 좀 의문이 있음. 세종실록만 봐도 세종대왕이 당시 노인 정책 펴는 게 기준이 보통 80세인데 정말 60까지 사는 것도 힘든 시대였다면 노인 정책의 기준이 더 낮아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음. 굳이 환갑에 잔치를 벌이는 건 '이야 어르신 보기드물게 오래 사셨네요' 보다는 갑자를 사용하는 문화권에서 '갑자가 한바퀴 돌아왔으니 인생 제2막 시작이네요' 같은 의미로 봐야 할 것 같음.
조선시대 왕들의 수명만 봐도 60을 넘긴 경우가 손에 꼽는 수준임 왕들이 이러한데 일반평민들은 오죽할까
조선시대 왕들의 평균수명이 46세이고 조선시대 전체의 평균수명은 계산하기 힘들지만 35세 정도로 추정하는데 문제는 왕들의 평균수명은 당연히 영유아사망이 없고 전체 평균수명은 그게 들어간다는 거임. 평균을 졸라 깎아먹는 영유아사망률을 포함해서도 10년밖에 차이가 안 남. 조선 왕 중 환갑을 지낸 사람은 환갑 직전에 죽은 숙종과 폐위된 광해군까지 포함해서 6명인데 이 중 숙종을 제외하면 공통된 요소가 왕세자로 책봉된 적이 없거나 혹은 나이가 좀 찬 후에야 책봉되었다는 거임. 더구나 조선은 왕세자도 정치에 참여해야 했기 때문에 그래서 왕세자 시절을 안 겪은 양반들이 좀 오래 산 거 아니냐 하는 썰도 있음. 그러니까 왕이라서 그나마 오래 살았다, 가 아니라 왕이라서 일찍 죽었다, 가 되는 거지. 12살에 즉위해서 바로 정무를 보면서도 그나마 오래 산 숙종이 좀 특이케이스이긴 한데 그 성질머리를 봤을 때 스트레스 풀 만큼 풀고 살아서 그런 거 아니냐 하는 우스개도 있고.
특히 영조의 케이스가 좀 주목할 만한데 이 양반이 오래 산 비결로 흔히 꼽히는 게 적당한 운동과 소식임. 중국의 군주들에게서도 나타나는 특징인데 왕이라고 잘 먹은 사람보다 검약한다고 좀 초라하게 먹은 사람들이 오래 사는 경향이 있음. 그게 맞다면 운동부족에 기름진 거 많이 먹은 왕들보다 평생 몸 움직이면서 검소하게 먹은 일반 백성들이 왕보다 오래 살았을 가능성도 높지 않겠음? 먹을 거 없어서 굶어죽는 거 아닌 이상에야.
의외로 건강하게 잘살더라
왕은 운동이라고는 아예 안하니 고기 술 즐기면 오래 살 수가 없지
일본 이세계물 만화는 40살되면 죽는걸로 했더라 평균수명 이라면서 보다가 카쿠요무에서 보다가 던저서 지금은 어찌됐는지 모름....
스트레스와 음식이 수명에 영향을 끼치지만 온갖 노역에 고달픈 일을 했던 일반 평민들이 왕들보다 오래 살았을 것이라는 근거가 못됨 물론 내시나 승려들의 경우 평균 수명이 높게 나온다는 특징이 있지만 이건 호르몬이 생활양식 등에 따른 특수성에 불과하고
내시야 있던 걸 없앤 사람들이니 호르몬 차이라 쳐도 조선시대의 승려의 삶이 일반 농민과 얼마나 차이가 있었을 것 같음? 참고로 조선시대 벼슬아치들의 나이에 따라 적용되는 제도가 있는데 50세부터 100세까지 10년 단위로 적용이 됨. 60세 찍는 사람이 드문 사회에서 노인 기준을 50세 이상으로 잡을까? 덧붙여서 영조 때부터 실시한 기로과라는 과거가 있는데 기는 60세 로는 70세를 뜻하는 거임. 즉 환갑 지난 사람들만 모아서 과거를 치르는데 무과 급제자가 보통 4,50명 수준임. 양인들이 부역에서 면제되는 나이도 60세가 기준임. 조선시대 백성들이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는 기록이 부족하여 알기 힘들지만 적어도 그 시절 사람들이 60이라는 나이를 뒷방에서 골골대면서 갈 날만 기다리는 나이라거나 잔치를 해서 기념할 정도로 오래 산 나이라는 인식은 없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
저 때 70찍은 사람은 벼슬줘도모자라겠네
저때까진 몰라도 고려대에는 노인들 궁으로 불러서 잔치도 하고 칭호(향직)도 주고 그랬음
보통은 식량이 없어서 608년 이전에 갔을거 같은데
1598년 임진왜란 끝날때 태어나 병자호란때 직접 싸웠던 분들 1898년 10대 초반에 나라를 뺏기고 탄압받다 중일전쟁 징용으로 끌려간 세대 1998년 부럽다 나도 1998년생 되고프다. 손흥민 '형'이라 하고 싶어...
흥민이형!!!!
그건 92년생 아래면 다 되니까 그나마 컷이 낮네ㅋㅋ
전경민, 최제우한테도 '형'이라 할 수 있음 (맨스티어)
한국이 아니잖아!
저때는 국호가 고려로 쓰던때라 KOREA 라고!
강해서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있는 것이 강한 시대였네
지금 98년생도 개빡신데
밥은 안굶고 잘 먹지 않나. 다만 상대적 박탈감이 있을뿐 ㅋ
임왜부터 경신대기근까지 겪고 간 세대 템플런도 있었는데 이건 신박하네 ㅋㅋㅋ
의외로 1198년생이 아니였다니 ㅋㅋㅋㅋ
평균수명이 30살도 안될듯 전쟁중에 전사한 비율이 높을거 같네
20대 중반으로 본다는 의견까지도 보이던데, https://www.kh.or.kr/brd/board/741/L/menu/740?brdType=R&thisPage=1&bbIdx=115610&searchField=&searchText= 1926년에 조사해본 결과 조선인 평균은 33세라는 이야기도 있고, 이보다 천년이상 전에는 더 낮았던건 맞긴 할듯. 다만 고대 수명은 전쟁보다는 영유아 사망율이 워낙 높은게 옛날이라 이게 다 깎아먹을거에요.
저때는 왕족도 힘들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