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건담) 아무로와 샤아는 진짜 의외로

[루리웹-8514721844]

아무로: 씹인싸? 아니 알파남? 아무튼 영웅 그 자체

군인은 절대 하면 안되는 그냥 영웅 그 자체

좋던 나쁘던

뭐던 미안 내가 좀 더 잘했으면 이런일 없을텐데 하며

자기탓으로 돌리는 그런 인물

샤아: 아싸, 음케? 일본 신조어로 아무로가 양케라면 샤아는 음케

가족 만든 브라이트보고 부러우면서도 하 애나 만들다니 염치없는놈 같은 생각을 한다던가

계속 고민만 하다가 죽도 밥도 안된다던가

그러다 급발진 한다던가

카미유: 으아아악! 저질렀다! 아 어쩌지.. 아 근데 기왕 이리된거 끝까지 달려보자

이런 느낌

[슬리핑캣]

아무로는 자기가 군대에서 멋대로 했다가 전우가 죽었던 경우가 있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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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란바랄도 웃디도 그거 고쳐줄 교훈을 남겼는데 그걸.. 여전히 못고친거지
전쟁은 혼자서 하는것도 아니고 사회에는 각각 역할과 입장이 있고 책임도 여럿이 공동으로 지는건데
너무 혼자서 다 하겠다 하는게 아무로임

란바랄이 너 성능때문에 이겼다 하는것도 전쟁은 건담과 너만 하는게 아니라
부대단위로, 국가단위로 싸우는거다 그런점에서 나는 너에게 전투로서 진게 아니라 너와 건담의 성능싸움에서만 진거다란 의미라 생각함

[고기국수파게티]

아무로도 전쟁을 겪으면서 변화한거지 시작부분만 보고 생각하면 방구석너드에 불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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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방구석 너드는 절대 그렇게 못해
찐 방구석 너드라면 신지마냥 난 안탈꺼야 하며 거부하거나 하는게 보통이지
눈앞의 소녀가 가족잃고 망설이는데 정신 차리라 한다던가 건담에 탄다던가
그 이후 자신에게 가혹한 브라이트에게 저항적이지만 따른다던가

작중 내내 아무로는 적극 자신이 누군갈 구하려고 최선을 다하던 놈이었음

[고기국수파게티]

그 시절 청소년들 특이야... 그땐 신지 같은 우울한 케릭 나오질 못했으니 ㅋㅋㅋ

[루리웹-8514721844]

그 다음 나온 카미유와 비교하면 아무로는 넘무도 올곧은 케릭터임
찐으로 음침 찐따 케릭터는 카이고 카이는 그런 케릭성에서 맞는말, 맞는 행동을 해도 찐따쪽 케릭터라
나약하고 비겁해 보일 뿐인거

[고기국수파게티]

그건 그렇지만 그당시 소년은 로봇정도는 보이면 이유없이 타보는게 국룰이었어 (!)
상황에 안맞는 침착함도 마찬가지고 성격이 영웅인거라기보단 그당시 국룰 성격이었지만
찐으로 애가 사람 같지 않아지는건 전쟁 겪으면서 지인들이 죽어나가면서 각성한편에 가깝지
당장에라도 무인편과 z때 아무로만 봐도 사람이 틀려 ㅋㅋ

[고기국수파게티]

역샤까지 가면 이게 누뀨? 임

[루리웹-8514721844]

뭐 그시대 로봇물 특이기야 하지 ㅋㅋㅋ 근데 그런걸 뺴도 아무로는 할말은 다 하는 타입이라
음침 너드랑은 케릭터가 다르다 생각은 함

[고기국수파게티]

너드라고만하니까 음침계라고 전달된거같은데 걍 자기중심적인 너드류였지
그래서 사사건건 초반에 브라이트랑 부딫친거고

[루리웹-8514721844]

하긴 인간관계에 서투르고 하다보니 최대한 챙겨주려던 모두의 배려를 못본 부분이 있긴 했어
그래서 브라이트와 충돌했고

[BlackHeart]

방구석 공돌이가 씹인싸가 되다니

[루리웹-8514721844]

그냥 씹인싸 취미가 방구석 기계만지기였을 뿐인거야
카미유랑은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