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런 우주력 역사는 4백 년 좀 넘는 수준임.
지구에서 200번 인류가 갈라져 나온 기간이 그 정도 시간이란 건데
그건 다르게 말하면 작중에서 나오는
'고대 어쩌고' '성력' '요정왕' 등등이 겨우 몇 백년밖에 안 된 것들이란 거임. 그것도 전부 과학자들이 만든.
'성력'이라고 말하면서 기도하는 포즈 취해도 그거 과학자가 만든 힘이고
'멸망의 신수'라면서 폼 잡아도 그거 과학 병기고
'고대' 영식인 주제에 나타난 건 꼴랑 200년 전임
산반'법술'이라고 해도 지구 에너지와 동화되는 과학 기술 응용된 거고.
과학자들이 기술 개발하면서 간지나는 이름 붙이는 거 고민했을 거라고 생각하니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카심은 과학 그런 거 없이 지구 시절부터 존재해 온 찐 흡혈귀 힘을 받아들인 녀석임.
....?
딴건 몰라도 카심이 문편이후로 간지력은 제일 떡상한거 같음
나이트런 기술들이 뭔 소리를 해도 일단은 과학기반 SF였는데, 카심이 저러고 나선 진짜 판타지가 되버림......ㅋㅋㅋ
역사가 400년인데 갈라진 횟수가 200번이라고? 2년마다 갈라짐??
200번이 갈라진 횟수가 아니라 지금 인류의...종명이라고 해야 하나? 그거임.
실험체 200호 이렇게 이해하면 됨
그렇구나
SF에 찐 흡혈귀 난입은 신선했다
뭐야 카심이 있으니까 현대물에서 진짜 판타지물이 됬잖아
그런데 그 200년동안 전쟁 때문에 수많은 하이테크기술을 잃어버린게 많다보니 고대 라고 불러도 그럴듯한데 카심은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