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쌩쌩하시던분이
위암투병 중이시라는데 완전....기운없는 모습으로 오셔서
충격이 살짝 먹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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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_S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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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람 한치 앞을 모른다고 느낀 게 군생활 할 때 같이 술먹은 타 중대 행보관 다음날 장사 치렀을 때...
진짜로 충격먹었겠네..
멀쩡한 사람 보내려고 세상이 억까하는구나 싶기도 했는데 술 취한 상태에서 샤워한다고 들어갔다가 욕실에서 넘어진 거거든. 근데 하필 그 시간이 개콘 하는 시간이라 가족들 아무도 눈치 못 채고 1시간 후에 발견됨...
.....;;;;;
한순간에 사고로 돌아가시는 경우도 있어서 그런거 볼때마다 인생무상~이네 하기도 하지.. 그렇다고 오늘만 보고 살기도 뭐하고..
오늘만 살기에는 미래가 무섭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