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버튜버) 친구 놈이 내 친구라는 걸 깨달은 순간

[글라우릉의재앙]

어쩌다 친구랑 버튜버 얘기를 하다 나온 대화

친구: 난, 청자 수 적은 게 좋아

나: 그래?

친구: 난, 소통하는 게 좋거든, 너무 많아지면 그게 힘들어

나: 그래, 대충 이해는 간다 가끔 그런 사람들이 있지.

친구: 그리고, 라이브 보단 클립이나 쇼츠를 더 많이 봐

나: 그래? 난 라이브 밖에 안 보는데.

친구: 라이브 따라가기 너무 힘들다.

나: (흠, 나랑 정 반대 인 걸 보니 이 놈은 내 친구가 맞다)

고등학교 때 만났지만 성격, 취향이 전부 달라서 지금까지 만나는 게 신기 한 놈임.

[백흑]

으으 동담거부

[잡우생선]

하지만 둘 다 버튜버를 보는군요

[글라우릉의재앙]

내가 추천해준건 보지도 않고 엉뚱한 걸 봄.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