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어보는데 암만 생각해봐도 코코 관련된 스토리 전개 부분이 좀 많이 불호였음
죠안 설득과정 짧게 처리한건 흑막에 대한 떡밥 소모 줄이려고 고의로 컷했다고 납득이 되긴하는데
마요한테 코코 받아놓고 아무것도 못한 지금 스토리보다 차라리 이런 전개가 낫지 않았나 싶음
1. 코코로 죠안 보호막 3장 중 2번째 장을 깨버림
2. 놀란 죠안이 교주 집중공격해서 코코 놓침 + 죠안은 코코가 강력한 무기라고 인식
3. 에르핀이 마지막 보호막 깨버림 그동안 죠안은 코코 근처로 밀려남
4. 맨손이 된 교주가 죠안 설득들어감
5. 설득시도 끝난뒤 먼저 일어난 죠안이 교주가 놓친 코코 집어들고 쏴버림
여기서 1주년 스토리와 달라지는 부분은 2-3줄 정도 밖에 안되지만 전개는 훨씬 매끄러워짐
마감이 촉박했던건지 아니면 이런 전개자체가 다음 스토리에 나올 흑막에 대한 떡밥인지 몰라도 다음 이벤트 스토리는 더 깔끔하게 나왔으면 좋겠음
교주가 볼따구한테 상처입히는 이미지는 상상이안감 이번스토리에서 교주는 광야에서 고통받는 예수가 오마주된거같아서
ㅇㅇ 그것도 일리는 있어서 4번에서 죠안 근처에 떨어져 있는 코코를 집어들지 죠안설득할지 고민하다가 설득하겠다고 코코 놔두고 설득 들어가는 장면 한줄 추가하면 되지 않았나 생각함
코코가 뭔가 사용자 성향 따르는거 같음 교주가 쓰면 생물 공격못함>교주의 선함 상징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