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감독이 일본 사회 고발 위해 만든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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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대장]

일본 사회문제를 너무 때려박으려다가 너무 난잡해진 느낌.. 여주가 중딩이라 좋았지만..ㅎ

[루리웹-0261028672]

.....

[charka]

배경 디테일은 엄청 좋아졌는데 내용이 가볍게 보기 힘들고 너무 장황한 부분이 호불호가 갈려서 두번 보기힘들었음. 스즈메는 3번봐도 잼있었는데

[lIIIIIIIIIIIIII]

?????????????????

[행복한소녀♡하와와상]

어...음....흠...그래...

[루리웹-3947312272]

페도대장!
패도돼지?

[Klaie]

감탄밖에 안나오는거 보니 감탄밖에 안나온다!!

[흥두루미]

날씨의 아이는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그만큼 장점이 뚜렷해서 좋았음

[저격왕박에이알]

실제로 일본 한구레 토요코키즈 약물중독 등으로 개판나고 있는거 보면

[KC인증의 수행사제]

바니라 바니라 바니라 큐진 바니라 바니라
그 노래 정체 진짜 충격이었어.

[에루디토]

엄청 신나게 들리는 노래가 사실 av나 오피녀 알바 업체 광고였다지

[조막살이]

게다가 중학생이 몸 팔려는 장면까지 나오고 ㄷㄷ

[라쿤의재롱잔치]

의외로 일본쪽에서 안살더라도, 병맛계 MMD에 자주 트는 노래라서
어? 이거 어디서 들어본 노랜데 하는 사람들 꽤 있더라.,
사실 나도 그쪽으로 처음 들어봤던 노래 ㅋㅋ

[charka]

한국 자막에서는 그냥 평범한 알바 모집 광고처럼 나왓지만 ㄷㄷ했음 그냥 지나가는 장면치고는 오래 보여줌

[루리웹-9456357110]

사실 그래서 안 보고 싶음

[루리웹-9456357110]

너무 쓰라려서 안보고 싶음

너의 이름은 너무 아릿해서 안보거 싶다면

[charka]

나도 너의 이름은은 너무 아련해서 두번 보기 힘들었는데 한번 볼때는 존잼이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임. 처음 한번 볼때는 존잼임.

스즈메는 여러번 봐도 부담없는 걸 보면 감독 실력이 그만큼 올라간 듯.

[PAKIN]

https://youtu.be/TZIGLHVk01g?si=7BXPw2CCdUldZUJy

이게 진짜 개충격이었음

이런게 있다니

[매카리오제네비브]

남자버전도 있던가

[THVU]

최소 걸바에서 최대 소프인 마굴알바.

[Kosew]

이게 무슨 트럭임?

[건강황다루마]

퐁퐁싯

[루리웹-2294817146]

ㅇㅇ 남자버전 노래 개신나게 틀더라

[루리웹-1471307649]

이게 버젓이 돌아다닌다고?????

[PAKIN]

유흥업소 구인 광고트럭임

[라쿤의재롱잔치]

ㅇㅇ 오히려 남자버젼이 호스트들이 으쌰으쌰하는 노래 그대로라서 더 현장감? 있더라

[매카리오제네비브]

유흥업소 알선광고

[루리웹-1471307649]

캬바쿠라, 소프랜드, av배우 구인 광고라네...

[FinKLain]

아.. 여자를 위한 고수익 구인 정보라고 해서 쎄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런쪽이었구나.

[요리왕 비룡]

눈동자에 엔이랑 달러 기호 있는거 봐

[우웅☆말랑이!!]

분위기가 사이버펑크 같당...

[캔자스]

진짜 인권의식 개판나면 이렇게 되는구나 다시 느낌

[charka]

뭔가 성삼품화가 극에 달한 나라같음

[루리웹-9643221326]

va ni lla = all in av

[루리웹-4718099368]

이건 인권문제가 아님. 실제로 고수입 보장은 맞아서 윈윈이기도 하고.
문제는 유흥으로 빠진 여자애들은 번 돈을 죄다 호스트에 쏟아붙는 바람에 손 터는 애들이 극소수라는거지.

[이Luna]

신기하다 우리나라랑 같네

[루리웹-4005627610]

유흥,성매매,av로 빠진 애들이 특히 스트레스 심하게 겪는데 그걸 그런쪽으로 풀다보니 악순환 반복된다고 함

[THVU]

쉽게 버는 일자리를 왜 제공하는가?
쉽게 버는에서 잘보면 답이 나온다.

[이오시프 쓰탈린]

바닐라가 뭐지 했는데 이런거였어...? ㅅㅂ ㅋㅋㅋ

[루리웹-4005627610]

우리나라도 예전엔 나이트클럽 광고차 돌아다니곤 했었는데 저기는 대놓고 성매매 구인 광고차가 돌아다님

[루리웹-4005627610]

막상 저기도 상위 1%가 전부 독식하고 딱히 쉽게 버는 곳도 아니라더라

[lean28]

난 뭐 저녁마다 밖에 있는 그 걸즈바들 모으는 그런건가 했는데
유흥업소 채용 광고였다고!?

[루리웹-9643221326]

한국에서도 뒷세계랑 엮여서 안좋은 소문 파다한게 유흥판인데 일본 유흥판이 클린할리 없고
일본에서도 물장사 계열은 좋게 보질 않는데 누가 멀쩡히 버티겠음

[THVU]

날씨가 흐림인 쪽에 존재하는 자들을 위한 이야기

[매카리오제네비브]

인터넷까페 난민들 많지...

[히카姉]

난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도쿄침수 엔딩이 뭔가 뭔가였음

여주 한명 살리겠다고 도시 하나를 날린다는게 뭔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하나

[안작은하마]

누가 거기에 대해 해석을 재미있게한글이 생각나는데 도쿄전체가 주인공애들에게 무관심해서 소년소녀가장 만들어버렸으니 애들도 도쿄사정따위 알바아닌거라고

[아룬드리안]

도쿄가 산제물 바쳐서 연명하다가 산제물이 조까 시전해서 되갚기 당한거구나!

[안작은하마]

그렇게 생각할수도있고
작중에서 여주인공네집은 소녀가장이 겨우
연명하는데도 사회는 무관심하고
남주인공도 어린애가 도시한복판을 며칠이고
돌아다녀도 몇몇어른을빼곤 무관심했거든
님말대로 도쿄가 어린애들을 조까시전해서
애들도 도쿄을 조까시전한거지

[Pax]

그 부분이 바로 영화의 주제의식임.

'도시 하나가 젊은이 하나의 목숨보다 중요하다'는게 옳은 생각인가? 라는 주제의식.

좀 확장해서 생각하면 일본이라는 나라의 계속적 번영을 위해 미래세대인 젊은이에게 계속 희생을 강요하는게 옳은 일인가 묻는거임.

[Pax]

결론적으로 젊은이들에게 희망이 있어야만 사회와 나라도 살아난다는 생각을 엔딩과 블루레이 특전에서 호다카와 히나가 다시 만나며 도쿄에 다시 해가 나면서 맑아지는 모습으로 표현했음.

[하권]

도쿄가 그들을 버렸는데 그들이 도쿄를 버린들 누가 뭐라 하리오...

[Odentant]

3부작중에서 상황은 제일 암울함 ㅋㅋㅋ
떠돌이로 살다가 산제물로 죽는 운명이라니

[루리웹-2294817146]

감독이름값 보고 흥미는 있지만 볼생각이 안드는 시놉시스...

[기회를위기로]

디시글이었나 판타지스럽게 사라지는 게 아니라 돈이 없어서 사회적으로 사라진다는 해석이 맞는 거 같음

[건강황다루마]

디시글은 두개로 나뉨

1. 모두가 아는 사회적 고발물

2. 호커는 사실 용의 후손이고 하레아니 슥삭해서 용신 했어야 됐는데
지상런 했다. 라는 의견

[건강황다루마]

사회 고발물 해석은

히나가 호커를 만나지 못했을 경우 생기는 일을 서술해놨는데

막장갤애들도 울면서 네발로 기어 도망 칠 정도로 찐뜩한 감성이 있다.

가난한집 장판도 바꾸지 못해서 찐득한 그런 감성..

[새누]

이 리뷰는 볼때마다 ㅎㅎ

[건강황다루마]

사실 사회고발물 식의 리뷰는 더욱더 처참한데

"엄마가 아프지 않았어도 어차피 준 막장인 집안이라 조만간 사라질 확률 높음" 이 결론이었음

[디올리]

집에 쌀이 없다고 현실 버전이었냐고;

[건강황다루마]

[건강황다루마]

히나엄마 팔찌가 히나 목걸이가 된걸 보면
"물려뱓는 가난의 업(하레아이)"를 형상화 한게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

작가가 썰 안풀었으니 멕거핀인걸루다가.

[JOSH]

그러기엔 너무 좀 분위기가 밝았음..
여주랑 그동생 만 같이 사는 거 처음 부분 보고는
반딧불의묘지 PTSD가 잠시 오긴 했는데,

[라쿤의재롱잔치]

그거 감독 인터뷰 있었음 일부러 개 시궁창인데 밝게 묘사해서 그 괴리감으로 시청자들 머리를 때리고싶었다고함.
당장에 위에 나오는 바닐라 노래도 우리나라야 그냥 노래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일본쪽은 진짜 쪽팔려서 얼굴이 화끈해졌다는 이야기 많이들리더라.

[게으른뚱냥이]

그 밝은 부분이 없었으면 도저히 볼 엄두가 안 났을거 같아. 안그래도 주제가 어두운데.

[건강황다루마]

남주가 호커가 되버린 만화

[ump45의 샌드백]

총개뜬금없이나와서 어이없었는데 아예없는일이아니라더라

[루리웹-4967250700]

사라진 아이는 있지만
그걸 인식하는 사회는 없다

[아룬드리안]

'어차피 사라질 아이를 산제물로'

[새누]

날씨의 아이는 그 리뷰가 제일 기억에 남더라 여주인공이 제물이 아니더라도 어차피 사회에서 사라지기 일보 직전의 상황이었다고

[풍호]

하고싶은 말이 뭔진 알겠는데 말수를 줄였으면 더 좋았을거같다

[루리웹-0179551758]

생각보다
지옥이란게
가깝더라고

[루리웹-7837684186]

날씨의 아이는 그 특유의 이분법적인 전개가 호불호가 갈리는데, 극단적이거나, 매우매우매우 극단적이거나 이런 느낌의 반복이었으니까 보다보면 야 이게 뭐지 이런 느낌이 드는것도 이해가 안가는건 아님. 근데 일단 이런 주제를 고른 이상 이거말고 더 나은 방식이 있냐하면 그건 또 모르겠음.

[건강황다루마]

하지만 동분기 라이벌은 조커였고..

[새누]

호커와 조커

[건강황다루마]

케이스케 : 호커! 왜 조커인척 총을 드는거야!!!
호다카 : ㅆㅂ 우리들좀 냅두라고!

(ㅆㅂ쾀!)

[centaur]

신코토 재난 3부작 중 날씨의 아이를 가장 높게 치는 매니아층이 있음
나도 그 중 하나...

[루리웹-7199590109]

처음에 맨 마지막장면보고 벙쪘음

[SISAO]

이 작품은 신카이 마코토가 "이 아이가 그럼에도 죽어 마땅했나?"라고 묻는 것 같음. 몇몇 부분에서 신카이 마코토의 버릇적인 연출때문에 메세지와 충돌이 나는 지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일본 사회를 노골적으로 다룬 애니메이션이라 근래에는 꽤 신선했던 작품.

[사뢰나이트]

삼부작중에 가장 흥행이 덜했지만
내가 날씨의아이를 젤 좋아함

[배신하고싶어라]

[정안군]

갓뽄은 북유럽 바로 아래라는 공신력 없는 통계 제시하는 사회운동가 분들께서는 이런 글에 수상하게도 안 나타남

[숯불유황로리]

꿈보다 해몽인 애니 팬들이 작품밖에서 해석과 설정 보완을 해야함

[1357179511번 지구]

ㅁㅊ

[시발몽키]

너무 현실적인 문제가 보여서,
초자연적인 요소가 눈에 덜 들어오긴 하더라.
결말도 그래보였고.
딱히 문제가 해결된 것도 아니고,
애들 상황이 달라진 것도 아니고..
물론 다시 만났으니 그때부턴 좋아지겠지만.

[라파엘 베니테스]

되돌아보면 제일 인상에 남음
여주도 개인적으로는 제일 예뻤음

[통스트]

스즈메는 주인공이 개고생을해도 세상을 구하는 여정의 일부니깐 불쌍하다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날씨의 아이는 주인공 이인방이 개고생하는것보면서 너무 현실적이고 한국에서도 충분히 일어날수있고 일어나고있는 상황이라서
그냥 보는거 자체가 힘들더라, 그래서 한 번 밖에 못 보는거같음

[Klaie]

재밌었음.
개인의 사정들은 전부 갖고있음. 대신 사회는 개인들에게 관심이 없음.
전부 따져서 바라보면 해결될 방향성이 보이지만, 아이들의 사정을 알려고 하지 않는 사회를 잘보여줌.
남주가 서울로 상경했지만 도와주는 사람들은 남주사정에 관심을 안갖고 청소년이란 입장에 난처함을 비지니스적으로 서로 이용하는 관계만 맺고 관심이 없음.
여주는 청소년 가장이 되버렸지만 청소년이라는 입장 때문에 정작 사회적인 도움을 받아버리면 제일 중요한 자신의 가족이 해체 되버리는 모순적인 아주 도움이 안되는 상황이라 사회에서 무시당했음.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둘이 엮이게 되고 서로 도움을 받게 된것이 고작 관심을 가지는 것부터 시작된게 중요함
버거집에서 아무것도 안먹는 애에게 햄버거 갖다준 관심 갖는 것부터 시작되고 여주가 나이속이고 그런일쪽으로 시작할 순간 남주가 관심갖고 나선것부터 이야기가 서로 시작됨. 이건 어렵게 바라볼 필요없이 바로 체감되서 좋은 영상미 같았음

[Klaie]

서울이래 도쿄잖아

[루리웹-5023122116]

호불호가 씌게 올수밖에 없는 스토리임.
특히 주인공들이 암울한 상황인걸 간접적으로 표현함.
의도적으로 밝게 표현되어서 주인공들 행동이 애처럼 표현되기도 하면서 어른 입장에서도 볼수있는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