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젤다)내가 야숨으로 입문해서 다른 젤다는 안해봤는데

[전인파동권]

지혜의 투영 엄청 재밌네;

솔직히 살까 말까 고민 엄청했는데

푹빠져서 하는 중ㅎㅎ

[이젠나도모르겠다]

물리형 마법사가 왜 쎈지 알려주겠다

[전인파동권]

지혜란 적의 근원부터 없애는 것

[허접♡유게이]

투영체로 노는 거 개재밌음
딜 부족한 건 힘의 검 들고 줘패면 되고
게임이 좀 많이 쉬워졌지만 나한테는 딱좋았음

[전인파동권]

난 몹소환하고 적은 싱크로 잡아둬서 다구리 침ㅎㅎ

[허접♡유게이]

싱크가 개사기이긴 하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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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전 젤다의 직관적인 액션과 퍼즐보다 투영체로 싸우거나 퍼즐을 푸는게 너무 선택지가 많다고 느낄 정도였는데.

쉬웠다는 것은 흥미로운 관점이네.
쉽다의 기준은 액션성이 강조되었던 야숨이나 왕눈으로 보면 쉬운건가?

[허접♡유게이]

기존 젤다시리즈 퍼즐은 정석으로 안 풀면 아예 안 풀리는 바람에 못 풀면 공략을 봐야했는데
이번 작품은 투영체를 사용하면 여러 방식으로 풀 수 있으니까 공략없이 풀 수 있었음

그리고 체력 회복 수단에 스무디랑 침대가 추가되어서 체력 걱정없이 돌아다니니까 맘도 편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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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플레이의 다양성과 체력 관리의 편의성은 확실히 요즘 유저들의 취향에 맞게 개선된거지.

고전 젤다의 직관적인 플레이는 이제 모바일들이 더 적합하니까, 젤다도 시대 변화에 따라 포지션을 옮기는게 적절한 선택일 수도 있겠네.

[허접♡유게이]

그래도 던전에서 투영체로 진행단계를 건너 뛰어버릴 수도 있어서
그 건너 뛴 진행단계를 다시 검증하느라 시간 날린 건 좀 별로였음

[<NULL>]

그거까지 된 거는 qc를 제대로 못한거네.
야숨이나 왕눈은 그런 건너뜀까지 대비한 요소들이 아직까지도 숨겨진 요소들이 간간히 나오는데.

아무래도 비주얼이나 시스템을 새로 만든게 아니라 여기저기서 합쳐 만든 외전 느낌이 강해서 그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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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숨에서 오픈월드를 줄이고 퍼즐을 강화한 느낌.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어서 입문으로는 부적합하지만, 기존 팬들이면 매우 좋을지도.
스위치의 황혼기에는 적합한 포지션이라고 봄.

[전인파동권]

던전 난이도가 꽤 길고 높음ㅎㅎ 헤메이는 시간이 장난 아니었는데 그래도 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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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던전부터 맵이 한 눈에 안들어오는 것을 보고 놀람.
오히려 지도를 안 보고 흐름 따라 가는게 더 편할 정도였음.

그리고 고전 젤다 기준으로 칼+활에 던전별 도구 하나 정도 쓰던 액션에서, 첫 던전부터 투영체에다가 싱크까지 쓰는 것이 조금 복잡하다고 느낌.

야숨/왕눈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이정도 복잡성이 기본이라 오히려 쉽다고 느끼는 걸까?

[환상의구루텐]

쉽다는 기준이 달라서, 이번 작품은 뇌지컬만 잘 되면 피지컬은 그닥 필요가 없으니까 사람에 따라선 훨씬 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