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연성 있는 비처녀 히로인 보다 훨씬 나음.
비처녀 나오는 작품들 보면 그 비처녀 히로인을 어떻게든 독자들에게 설득 시키려고 안간힘을 쓰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설득이 된 독자들은 거의 없었고 오히려 기름을 끼얹을 뿐이었음. 이건 설득이 될 수가 없는 주제임. 그것도 드리프트라면 말 할 것도 없고 그냥 비처녀라도 이젠 설득이 안 되는 역린이다.
이니셜D의 비처녀 히로인에서도,
하급생2의 비처녀 소꿉친구 메인 히로인에서도,
칸나기 등등의 수 많은 작품들로 증명된 거임.
막말로 사람들 학살 하고 다닌 처녀 히로인과 죄를 지은 건 없지만 비처녀인 히로인 중에서 누가 더 세탁이 쉽냐고 한다면 난 망설임 없이 전자를 택하겠음.
물론 가상물에서 엑스트라 따위들을 몇 천, 몇 만 죽인다고 한 들, 결과적으로 그 히로인의 매력 포인트가 될 테니까 밸런스 패치로 주인공의 가족이나 친구를 죽이고 다른 사람들까지 학살 하고 다녔다고 해도 난 전자를 택하겠음.
그 정도로 가상물, 그것도 십덕물에선 히로인이 처녀인 경우에는 정말로 많은 것들을 용서 받을 수 있음.
사실 돈을 내 가면서 환상을 파는 곳에서 비처녀 히로인 같이 불쾌한 경험 당하고 거기에 비처녀충들이 긁어대던게 쌓이고 쌓이다 펑 터지고 지금의 심기체 처녀론이 생기게 되었다고 봐야 함. 나야 그 유니콘들이 고마울 따름임. 걔네들이 욕 먹어 가면서 난리 쳐서 X같은 것들이 사라지고 있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