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있던 일

[이런건나만볼수없다]

짤은 내가 직접 찍은 정문 사진

도쿄 디즈니랜드를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타고 싶었던 어트랙션이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가 않아서

할수없이 직원한테 짧은 일본어로 더듬거리면서 어디있는지 물어봤는데

직원도 내말은 어떻게든 대충 알아듣고

어디나라 사람인지 물은후에 

마푸 있습니까?(일본어) 하는데

마푸?? 마푸가 뭐야 진짜 나는 처음 들어보는 말이고 이게 뭔지 전혀 감도 안잡혔음 

그래서 내가 잘못들은건가 싶어서 재차 물었는데 잘못 들은건 아닌거같았음

그래서 대충 없어요 하니까 잠시만 기다리라하고 사라졌다가 무언가를 들고 나왔는데

알고보니까 Map 지도를 말한거였음

그거보고 찾아가긴 했는데

난 그게 map을 말한건지 전혀 몰랐음

물론 한국도 전혀 문법 안맞는 콩글리쉬 많은거 알고

비하할 생각은 아니고 그냥 기억에 남아서 그럼

아 일본여행 또가고싶네

[새끈한버터]

에이욘!

[슬리핑캣]

그거 디즈니랜드 앱 키면 찾기 쉬운데.
다음에 갈 땐 앱 써봐.

[이런건나만볼수없다]

볼거 거의 다봐서 다음에 또 갈일이 있을까 모르겠다

[슬리핑캣]

랜드랑 씨 둘다 감?

[이런건나만볼수없다]

씨는 안가긴 했네

[슬리핑캣]

씨쪽은 아예 올해에 새로 개장한 구역도 있으니 담에 가게 됨 가보셈

[다이죠부냥]

멥뿌 쿠다사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