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 / 오디세이의 주역 영웅 오디세우스.
자신의 선원들을 잡아먹는 거인의 섬에 피랍된 오디세우스는
거인을 거하게 대접해놓고 보답을 묻는 거인에게 자신의 이름을 "아무도 아니"라고 소개한 뒤
잠든 거인의 눈을 찔러 멀게만들고 부하들과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이름을 아무도 아니라고 말해버려서 도움을 주러온 친구들조차도 뭔 개씹소리야 하게 만들어버릴정도
문제는 배 타서 바다 나간뒤에 "ㅋㅋㅋㅋㅋ 어떻게 사람 이름이 아무도 아니 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실명을 까는데
그 거인이 바다신 포세이돈이 나름 아끼는 아들이라(....)
그대로 "아빠 쟤 혼내줘!" 시전당해서
20년이 넘는 기나긴 개고생의 서막에 오르게 된다.............
티배깅은 가급적 하지 맙시다!
아니면 적어도 역관광 당할 여지가 없는지 확인이라도 하고......
실명안깟으면 포세이돈은 평생 아무도 아니를 찾아다녔겠군
포세이돈 입장. 아들 건드린 놈이 예전부터 맘에 안드는 조카년 애착인형이다. 혼신을 다해 조져주마. 설령 조질수 없을지언정 개고생은 시켜주마.
악! 신 의핏줄은내로남불을해도뭐든무죄 해신님!
포세이돈:신의 아들이 인간새끼들 좀 먹을수도 있지 꼽냐 필멸자새끼야
그 아들이 그리스인-수육을 해먹었다는건 머리에서 지우셨습니까 이 생선대가리 신이
근데 오디세우스의 아이디어였던 트로이 목마 작전 성공시킬려고 포세이돈이 도와준적이 있었다. 포세이돈 입장에선 호의를 둘리로 돌려 받은 격
함부로 좇질하다 아들에게 부인 ntr 당하는 엔딩이던가
그건 오이디푸스
뭘 보고 오신;;;
저기 부인은 순애보 그자체임
오히려 야가 마녀한테 홀려서 애까지 만들고 튀튀함
애까지 만들었어? 키르케?였나 그 얀데레마녀한테 걸려서 잠깐(이 몇십년)동안 동거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키르케 자식이 또 뭐 했었는데 기억이 안남
원댓 말이 맞음. 오딧세이아에는 안 나오지만 그 이후 이야기에서는 대충 그렇게 흘러감.. 오딧세우스와 키르케 사이의 아들 텔레고노스가 어쩌다 오딧세우스를 죽이게 되고, 이후 페넬로페(오딧세우스의 원부인)와 결혼함.
아 이래서 기억이 안났구나!
실명안깟으면 포세이돈은 평생 아무도 아니를 찾아다녔겠군
포세이돈 입장. 아들 건드린 놈이 예전부터 맘에 안드는 조카년 애착인형이다. 혼신을 다해 조져주마. 설령 조질수 없을지언정 개고생은 시켜주마.
고삐풀린 증기생명체
그 아들이 그리스인-수육을 해먹었다는건 머리에서 지우셨습니까 이 생선대가리 신이
악! 신 의핏줄은내로남불을해도뭐든무죄 해신님!
아쿠시즈교구장
포세이돈:신의 아들이 인간새끼들 좀 먹을수도 있지 꼽냐 필멸자새끼야
사실 포세이돈이 조지는 진짜 포인트는 아들 보단 아테네를 괴롭힌다는 쪽에 더 치우쳐진거 같은...
거 이놈도 저놈도 먹는 인간을 우리 아들이 좀 먹을수도 있지!
생각해보니 포세이돈의 아들들은 대체적으로 질이 나빴네.
??? : 아 ㅋㅋㅋㅋㅋ 피 못속인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하나가 대성공해서 제과회사까지 차렸잖아 한잔해
ㅇㅇ 대부분 괴물임 아레스 딸 ㄱㄱ 하려다 쳐죽은것도 포세이돈 아들이고
마침 잘 데려왔네. 포세이돈의 자식들 중에 괴물들이 많았던 것도 포세이돈 신앙이 점점 제우스 신앙에 밀려서라는 말이 있지?
자식 싸움에 어른이 난입하는게 어디있어 추한 신 아니랄까봐
근데 오디세우스의 아이디어였던 트로이 목마 작전 성공시킬려고 포세이돈이 도와준적이 있었다. 포세이돈 입장에선 호의를 둘리로 돌려 받은 격
라오콘만 불쌍하지
그치만 그 짓 안했으면 다 잡아먹힐판이었는걸 오디세우스도 맨 마지막에 잡아먹으려고 했고
티배깅만 안했으면 됐는데 ㅋㅋ
포세이돈이 좀 추함
솔직히 티배깅 상대 역으로 관광보내면 도파민 샤워한거 같은 기분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