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가격 발표는 기름이랑 틀리게
매달 말일에 결정되거든?
수입 단가,국내 물가 상황등을 종합 고려해서?
오늘 10월달 LPG가격이 최종 결정됐는데
동결이라 결정났어
첨에 오후 5시쯤 SK에서 인상 발표가 있었어
보통은 한 정유사에서 인상,인하,동결등의
가격 결정 발표를 하면 나머지 정유사들은
암묵적으로 따라 가기로 합의가된 상황이야
그런데 지금 LPG 시장은 수입 단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국내 물가 상황이 너무 안좋다 보니
작년 올해 딱 한번 인상한거 빼고 작년 8월부터
계속해서 동결을 해왔거든?
그래서 정유사들도 누적 손실액이 어마해서
인상을 안하면 안될 상황인지라
SK가 총대 메고 리터당 약 11원 인상한다 발표했어
그런데 문제는 LPG의 메리트가 경유,휘발유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데 있는데
이번에 인상을 하게되면 LPG 평균이 1천원을
넘에가게 될것이고 약 1300원 정도인 경유와
300원 정도의 차이 밖에 안나는 상황이 발생해
메리트가 떨어지게 되는거지
지금도 500원 정도 차이 밖에 안나는데
거기다 현기차에서 앞으로 영업용 탑차들은
LPG로만 생산하겠다 발표하며
정부와 차량 제조사들도 LPG에 힘을 싣는
모양세다 보니 가만히 생각해보니
인상은 판매량에 도움도 안되고 이번에도
고심 끝에 또 손해 보면서 인상 철회하고
동결을 택한거지
문제는 지금이야 경유,휘발유랑 가격 차이가
별로 없다 보니 어마 어마한 손실을 떠안고
계속해서 인상 안하고 동결하는데
만약 기름값이 올라서 예전 처럼 차이가 나게되면
정유사들도 -된 막대한 손해분을 만회하려
인하 요인이 발생해도 손해분이 차감될때까지
계속 인상하게 될것이고 그리되면
2012년도처럼 LPG 리터당 가격이
100원 넘게 막 오르고 1200~1400원하던
그 역대급 가격을 다시 한번 경험하게 될지도 모름
지금 LPG 업계는 화약고처럼 골은게 터질일만 남았음
이거보고 e1 주식 사면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