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지 아래 벌어진 사투의 끝이 다가온다.
불길한 결말...을 생각해서는 안되지만
만약 우리가 저 두명을 저지하는데 실패할 시 벌어지는 일에 대해
파우스트에게 물어보았다.
...그 어처구니 없는 과정들이 일어나고 난 뒤는?
어떻게 되는거지?
음...
!!!
어떤 끝을 마지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하기에는 이르다 싶으며
다시 전투 지휘에 집중하려는 찰나
품안에 단말기가 나를 부르는 듯 소리를 울리자.
잽사게 안쪽 주머니에 꺼내어 화면을 쳐다본다.
캐서린!
그녀가 지금 이 단말기를 통해 나와 대화를 하려는 듯 보이는 화면
그녀와 사실상 처음으로
드디어 공식적으로 나누는 대화의 첫 마디는
좀... 서투른 한 마디로 시작했다.
급박하게 상황은 계속 변화하고 있지만
그렇게 나는 그녀와의 대화에 좀더 집중해보기로 했다.
자책과 책망
스스로가 이루어진 지금 이 일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나오는지에 대한 것보다
그저 자신의 솔찍한 심경을 토로하는 그녀에게 관리자로서 나는
어떻게 이번일을 해결하는 실마리 로서 써야 하나 고민하던 때에
히스클리프가 나타나 내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버렸다.
아 이것이 상남자 스타일인가?
그동안 마주 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 하던 그는 이제서야 당당히 그녀에게 고백했다.
아니 사랑한다고 가장 뜨거운 구애를 이 단말기 속에서 뜨겁게 외쳤다.
맘껏 빌려가!
오늘은 내가 사랑의 전령사! 큐피트다!!!
???
무슨 힘이 있다는거...
직장 부하가 단톡방에서 여친이랑 꽁냥거리는 상황에 대해서
이번 시즌 패스의 이름은...
드디어 그장면!!!
드디어 캐서린과 소통을
드디어 그장면!!!
이번 시즌 패스의 이름은...
직장 부하가 단톡방에서 여친이랑 꽁냥거리는 상황에 대해서
크아악 내일 나가는데 잘수없어 그래서 그 다음 감상은?? 후기를 보여줘!!
온다!!!
림버스판 이제 누가 공지해주냐
할배들 신난 거 봐 ㅋㅋㅋㅋ
네가...
드디어 캐서린과 소통을
아 개맛있는거 온다
사랑의 ㅋㅋㅋㅋ 전령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