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동유럽의 손님맞이풍습

[정의의 버섯돌]

손님이 오면 마을밖으로 나가 빵과 소금을 들고가서 맞이하는 풍습.

어느나라에든 대부분 손님에게는 음식을 대접하는 풍습이 있다.

대부분

[날구라킥]

할머니. 빵없어요?

그걸 왜 나한테 얘기하니?

[사건]

스웨덴 사람이시군...

[너왜그러니?]

빵이 있단다 죽빵!

[센트리건 선배]

호오...?
우리 손주가 뼈만 남았구나

[너왜그러니?]

좋네용

[카토메구미]

어떤 한 국가가 생각나는걸

[루리웹-3188600507]

스웨댄 할머니라도 손녀한테는 빵주겄지

[재입대다 아쎄이]

빵값을... [청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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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 부모한데 돈 내놔라

[루리웹-490907]

빵과 소금이 그냥 빵과소금이 아니라 흰빵과 흰소금. 옜날에 흰빵과 흰소금은 정말 비싼 고가품이었음. 그래서 그걸 대접하는거.

[월북장려정권]

???: 왜 뭐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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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애들은 뭐, 이산가족 만나도 먹을껀 각자 싸오려나

[TheBlackMoon]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ㅋ

[재입대다 아쎄이]

바이킹의 후손이라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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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도 그런걸로 아는데

슬라브 문화가 강한쪽은 그런가벼?

[재입대다 아쎄이]

동유럽이 전반적으로 그렇다고 하더라고.
우크라이나 빼면 좀 척박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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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과 빵이라는 말이 아예 인삿말이지. 근데 저 동네 사람들이 대부분 슬라브 사람들이라 풍습이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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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의 나라는 무섭다

[포춘생존자]

바로 밥한끼 첫술 먹이는 거네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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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기 객으로 맞이한 사람 통수를 치는건 몹시 중죄임
신곡에서도 제일 깊은 지옥에 들어가는거로 묘사됨

[사랑을 담아서D.VA]

그래서 몽골서 예수게이 죽인 타타르족 후에 멸족될때 다들 당할만한 새끼들 취급이었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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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있지만 사실 타타르는 금나라 후원 받아서 몽골 초원에 분탕질 ㅈㄴ 치고 다니던 애들이라 공공의 적이었음

[사랑을 담아서D.VA]

ㄹㅇ 개객끼들 아었구나

[루리웹-8323606041]

우리안카이(검은 숲 사람들)이라던가…저 단어가 변형된 게 오랑캐.

[루리웹-4005627610]

금나라가 중원에 자리 잡으면서 유목민 견제를 해야하는데 중국 고유의 대유목민 전술인 이이제이를 썼고 그 파트너로 타타르를 쓴거였음

[으어아으아오우어]

과거에 폴란드 리투아니아 연합 왕국이라는 나라가 있었드랜지효.....

나중에 독일 오지리 아라사에게 삼갈죽되었지만....

[자체발광다이오드]

폴리투

[평범학생]

스웨덴 : 밥 안 주는 거 나만 그러는 거 아닌데 왜 나한테만 ㅈㄹ 임?

[루리웹-4005627610]

지중해권 국가들은 거의 무조건이라 해도 될 정도로 대접하는구나

[루리웹-8323606041]

저긴 식재료가 풍부하고 날씨도 밝은 곳이라…쌩판 모르는 사람이 와도 한그릇 드시라는 정서. (그리고 해산물 먹음)
북쪽으로 갈수록 뀌뀌한 베르세르크 세계관 같은 환경이지.

[루리웹-4005627610]

하긴 당장 시칠리아가 로마 제국 시절부터 이집트에 버금가는 제국 최대의 곡창지대중 하나였다지?

[칼 리코-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