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덕분에 내 멘탈과 육체건강 생각하면
곱게는 못다녀왔을 군대 뺀건 좋은데
일상 생활엔 지장없다지만 신체기능에 영향이 없진않은 수술도 여러차례하고
수술이랑 치료비때문에 돈도 많이쓰고
현재는 치료도 뭐 거창하게 하는거 없지만
정기적으로 검사하는데 중증환자 판정은 또 아니라 특례 이런거 이제 못받아서 검사비도 많이 나가고 ㅋㅋ
이게 어릴때부터 앓던건데 이게 크게 티도 안나니까
집안사정도 있고
부모님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계속 나중에 큰병원가서 제대로 검사하자 하고 10년넘게 미루다가
군대가기직전 겉으로 크게 티가 나서야 호다닥 검사하고 ㅋㅋ
원망하는건 아닌데
어릴때 의사가 전조증상같은거 보고 진지하게 말했는데
계속 미뤄버렸으니 좀 속이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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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도 뺄 정도면 꽤 심한가봐
종양이였는데 암은 아닌데 암으로 취급하고 몸위로 혹마냥 돌출해서 티가 많이 났음 ㅋㅋ
ㅜㅜ 화이팅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