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랑 아시아 금융위기 시절에 초등학교 친구가 학교 잘 나오다가 갑자기 안 나왔는데 부모님이 걔 데리고 동반 자1살했다더라.
책상에 추모한다고 꽃 놓았었음. 그 때가 내가 초1이었나 그랬는데 아직도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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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그때 이미 망해 있어서 별 타격 없었음 ㅎㅎㅎㅎ
나도 그 시절의 애새끼긴한데 오히려 그 경험때문에 지금 상황에 위기감을 못느끼는건가 싶음
우리집은 그때 이미 망해 있어서 별 타격 없었음 ㅎㅎㅎㅎ
웃을 일이 아닌데
나도 그 시절의 애새끼긴한데 오히려 그 경험때문에 지금 상황에 위기감을 못느끼는건가 싶음
뭐 그시절의 어린이들 모아보면 죽거나 죽을뻔한 썰은 술술 나오니. 나도 칼맞고 죽을뻔했다 ㅋㅋ
그나마 사람들의 판타지를 판다는 드라마 조차 심심하면 사업 망해 차압 당하는 내용이 밥먹듯 나오던 시절.
친구 집 가도 아빠들이 있던 시절
그때 반에서 안나오는 애들 몇씩 나왔지. 대부분이 가족이 빚을 져서 잠적했던거고 드물게 동반...
나도 그때 어렸는데도 차=집 이 되는거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집안 상태가 안좋은 의미로 예술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