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존-나 쎄게 때리는 선생 있었음
때리는 몽둥이도 넓적하고 두꺼운 나무 였는데
주로 엉덩이나 허벅지를 때렸음
얼마나 쎄게 때리나면
그냥 한방 맞아도 몽둥이 자국으로 부어오르고
피 섞인 진물이 질질 세어나와서 교복이 젖을 정도였음
나도 맞아봤는데 맞고 나서 허벅지 만져보니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나오더라
그걸 지 기분 내키는대로 한대에서 몇대까지 때리는데
애초에 지입으로 애들 때리는데서 스트레스 풀린다고 한 새끼임
그 땐 그런 시절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최근 본 다른 나라 태형 형벌 보니까
그거랑 거의 동급으로 애들 조지고 다닌거 같아서
소름 돋더라 ....
지금 50대 중후반은 됐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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