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40k 세계관 기준으로 저 의심 자체는 타당했음. 프라이마크 절반이 헤까닥 해버릴 정도로 워프의 타락은 위험한데,
그 위험한 상황에서 멀쩡하면 누구나 의심함. 문제는 그걸 챕터내에서 이단과 타락을 감시하는 채플린 보직이 엄연히 있는데
이단심문소에 직통으로 고발을 넣어버린거임.
이단심문소랑 아스타르테스 챕터 사이의 관계가 그리 우호적인 관계도 아닌데,
이거 때문에 그냥 챕터 내에서 조용히 처리할 수 있는 일이 이단심문소가 엮이면서 잘못하다간 울트라마린 챕터 전체가 이단 의심을 받을 수도 있는 건수가 되어버림.
아닐거 같다고? 이 바닥 이단심문소는 원래 그래.
누가 그러던데 사단도 기무사도 아닌 국정원에 찔러서 부대 전체가 북괴랑 내통한 취급 받게 되는 거라고ㅋㅋㅋㅋㅋㅋ
누가 그러던데 사단도 기무사도 아닌 국정원에 찔러서 부대 전체가 북괴랑 내통한 취급 받게 되는 거라고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놈이 채플린 하고 있고 또 찌르려고 칼 갈고 있으니 그 장면 보고 다들 어이터진거 ㅋㅋㅋㅋㅋㅋ 아케란은 그냥 선배님 조심하세요 하고 챙겨주던거였고 ㅋㅋㅋㅋ
코덱스 앵무새 노릇하던 놈이 지 멋대로 코덱스 조까 하는게 예술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