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의 패권자들 유비 손권 조조는 싸우다 져서 도망친적이
굉장히 많음
생존이 우선적인 싸움 이니까
서양도 마찬가짐 거기는 귀족들끼린 서로 포로가 되면 몸값
지불하고 끝내는 마치 돈을 위한 게임 처럼 굴었어
물론 많은 수는 싸우다 죽긴 함
용맹하게 싸울줄 아는 정신도 중요하지만 도망을 칠 줄 아는
것도 중요한 덕목 아닌가 싶은데 어때
왜냐면 인류사에 모든 전투가 무조건 목숨이 다할 때까지
싸우는 것이었으면 인류는 지금 보다 문명이 폭넓진 못 했을 것이기 때문이야
몽골과는 좀 다른 케이스지만 몽골이나 유목민들도 도망은 자주갔음
손자병법 때도 36계 줄행랑이 있다시피 이 도망도 계책 아님?
잘 도망가는 건 전략 전술 통틀어 엄청 어렵고 중요한 일이긴 해.
훈련이 얼마나 잘 되어있는지 알려면 퇴각 때 그 면목이 보인다고 하더라구
일단 삼국지 시대 위나라 정책 중에 보면 성 공격받았을때 일정 기간 이상 버텼으면 도주 혹은 항복하더라도 죄를 묻지 않는댔나? 근데 그 전에 수비 포기하면 쫌 크게 벌받는 모양이더라. 그 이상으로 정신적인 면도 있겠지만
이유를 좀 알아야겠지 요충지를 물론 현장 책임자가 판단을 하는 거라고는 하지만 그게 납득이 가야 손해를 받아들일 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