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공화국
의원 내각제 공화국으로 기묘한 특징이 있는데 대통령과 동격의 국왕이 존재해 국가원수가 둘이다 (총리는 한 서열 아래)
법률적으로도 군주 지위가 인정되고 있고 군주는 궁에 거주하며 국가 원수로서 외교 활동도 가능하고 정치적 지위까지 있는데 공식 국왕은 아니어서 공화국이다
의회는 계속 왕국으로 헌법 개정하고 공식 복위하자고 보채는데
정작 군주인 니콜라 2세는 난 공화국이 좋다 라고 거절해서 어정쩡한 체제가 이어지는 중
그렇다고 놀고 먹는건 아니고 다른 나라 군주들처럼 할일은 하고 있다
그냥 공식 왕정복고는 하기 싫은 다른 이유가 있을듯
참고로 몬테네그로 왕국은 1차대전이 끝나고 유고슬라비아 왕국에 강제 합병되면서 멸망했고 90년대 유고 연방 붕괴와 함께 공화정으로 재건국 된 나라다
그래서 국민들은 본인들의 정통성과 뿌리를 옛 몬테네그로 왕국에서 찾고 있고
그래서 왕정복고를 계속 요구하고 있는데
국왕이 국왕의 업무는 하겠지만 공식 국왕은 안한다
난 공화국이 좋아 라면서 존버 중
몬테네그로 의회도 일단 현 국왕은 노령이라 다음 대에 복위시키면 되니까
딱히 급할것은 없다고 보는듯 하다
계속 복위 시키려는거 보면 정통성은 둘째치고 별다른 사고도 안 치고 제법 능력도 좋았나 보넼ㅋㅋㅋㅋㅋㅋㅋㅋ
저나라는 그래도 국왕이 트롤짓은 안했나 보네 ....
계속 복위 시키려는거 보면 정통성은 둘째치고 별다른 사고도 안 치고 제법 능력도 좋았나 보넼ㅋㅋㅋㅋㅋㅋㅋㅋ
위치가 발칸의 화약고 정중앙이기도 하고 가끔 여기 뉴스 나오는거 보면 개판 of 개판임... 능력없음 어디 홉수되고 끝났지 국가 유지 못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