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치매 끼 조금 있으시고
벽짚고 걸어다니셔야 하긴 해도 혼자서 화장실도 다니시고
식사량도 느시고 했는데
저번주 주말에 갑자기 배아프시다고 하시더니
식사도 못하시고 갑자기 수척해지시더니
이제는 혼자 일어서지도 못하시고 말도 힘겨워서 잘 못하시네...
하...
갑자기... 일주일도 안되서 상태가 이리 나빠지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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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버지 치매로 보냈는데 마음의 준비를 아무리 해도 이별을 접하면 또 사람이 무너지더라. 힘내란 말 말고는 뭐라 해줄 수 있는게 없네.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