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나가는 곳에서 같은 파트 일하시는 여성 분이 계시는데
나는 처음에 이분에 대해 아무런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ㅇㅇ쪽에서 일하시던 분 맞으시죠??"
하면서 말 걸더라구. 그래서 맞다고 하고 그러니
"전에 ㅇㅇ쪽에서 일하시는거 봤었다" 하시면서
이것저것 말하시더라.
그래서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말았는데, 그 다음에도
또 말거시면서 대화 하려고 하셔서 이게 뭔가 싶었거든?
그러다가 일 하면서 대화할 기회가 생겨서 얘기하다보니 티키타카가 되서
나름 즐겁게 일하긴 했는데
다른사람에게도 그러나 싶어서 보니 또 그러시진 않으시더라구.
현 시점까진 나도 파악이 다 안되서 그냥 그런갑다 하는데 이거 뭔가 싶음..
항상 연애 했을때도 내쪽에서 먼저 다가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러기는 또 처음이라 가늠이 안된다.
연애를 이미 몇번 해봤다는 것부터 존잘남이라는 걸 유추 할 수 있는 비교적 쉬운 문제였네요 아침부터 이렇게 열받는 글 쓰는 건 매너가 아닙니다 ㅂㄷㅂㄷ
이녀석 글 읽어보니 곧 애기 돌잔치네
걍 밥한번 먹자하고 간봐바
좀더 대화 해보는게 필요할거 같은데... 그냥 친화적인 사람일수도 있는거잖아? 일 열심히 하는거 보면 대단히 보기는 좋았는데..
밥만 먹는데 의미있어? 밥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더 하다가 상대 알아갈 수도 있구 밥 조차 거절하믄 상대도 큰 맘 없는거니 오히려 먹자고 이야기 하는게 괜찮을 듯 그린이면 밥 한 번이 두 번되구 상대가 커피도 먹자구 하구 그러면서 나가는거지 종교권유만 조심해 밥 3번째에 본론 나오기도 하더라
연애를 이미 몇번 해봤다는 것부터 존잘남이라는 걸 유추 할 수 있는 비교적 쉬운 문제였네요 아침부터 이렇게 열받는 글 쓰는 건 매너가 아닙니다 ㅂㄷㅂㄷ
사납게 생겨서 보통 먼저 오는 사람들은 흔치 않아서.. 좀 당황스러움.
이녀석 글 읽어보니 곧 애기 돌잔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