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다들 하 시발 지온 다음은 연방이다 하는 생각하는 수준이라서 어쩔수 없음
연방이라고 다르냐 하면 레빌도 대놓고 니들도 조져야 하는데 일단 지온부터 조져야하는게 현실이다 하는 연설 내용에
소설판가면 화베 애들도 아무로가 죽으며 남긴 말을 듣고 지금은 샤아와 손잡고 지온을 조지고
그 다음은 자브로라는 목적을 가짐
그러니까 애초 지온 조진 다음은 연방도 어떻게든 조져야 한단게 화두였던 부분이 존재함
연방군 애들조차도 우주 출신인데 연방에 마냥 고운 감정이 있던건 아니라서
연방 이탈해서 반연방 운동하는게 이상할것도 없고
그런 상황서 본국으로 돌아가기보다 투쟁 택하는것도 이해 안가는건 아닌데
문제는 우주세기 이야기서 엄마와 아빠는 자식을 우선시 해야지
전장을 우선시 하는건 파멸인게 보통이란 말이지
지온이 악인 이유를 설명하기로 한거면 좋은 연출이런거내 그럼 ㅋㅋㅋ
근데 퍼건 내용에서 지온이란 세력이나 기렌은 악이라지만 그 개별 구성원들을 그렇게 악이라 표현한 내용은 아니었다 생각하는데
한국인들은 냉전적 사고에 익숙해서 그래 전간기의 다양성보단
제타도 그렇고 너무 선악구도로 쉽게 보려는 느낌도 듬 정작 원작자는 단순히 악당은 악당이다가 아니라 얘네에게도 나름대로의 정의가 있고 그들을 쓰러트린 이후의 이야기, 현실에도 있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단순 악을 쓰러트렸으니 된거 아니냐 보는게 편한가
토미노 만화에 담긴 낭만주의를 이해해야해
근데 그러면서 막상 선악구도 제일 극단적인 건담시드는 이악물고 까는게 신기함ㅋㅋㅋㅋㅋ
근데 또 인구수 문제 해결이랍시고 절반을 학살하는 이야기 박아버린 시점서 그렇게 보기도 쉽기도 하고..
나우시카가 살아있는 세상과 지온이라는 이상화된 지도자 없는 세상은 그 안에서 보여 줄 수 있는 희노애락도 다른 것이겠지
다른사람들보고 복수랑 증오에 젖었다고 하지만 정작 자기자신도 똑같은 처지라는걸 보여줌ㅋㅋㅋㅋ 전형적인 미국영화식 연출이다 싶었음
제타의 카미유의 결말 생각하면 악을 무찌르면 되는거 아니냔 사고가 결국 파멸밖에 안남는걸 시사했다 생각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