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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문과 : 욕을 먹는다는 뜻이 뭐임? 누구한테 뭘로 욕을 먹는다는 거임?
욕을 먹는 걸 정말로 봐서 그러면 안된다고 스스로 생각해 내린 결정인가, 아니면 그저 막연히 자신의 미래가 불확실한 것에 대한 불안감을 "누군가가 날 욕한다 > 문과라 욕을 먹는다"로 확장해서 해석하는 것인가, 만약 전자라면 그런 말을 한 자는 어떤 상황에서 문과를 욕한 것이며 후자라면 왜 불안한 것인가, 이에 대한 정답이 있을까?
문과라서 추천주는거아님(훌쩍)
결국 둘 다 필요한 건데 어느 하나 경시해봐야 좋을거 없음.
문과 출신들 취직 안되고 그러니까 문과 출신 스스로 자조하는 것도 있지 않던가?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상위권제외하고는 수학이 싫어서 선택했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아닌가
나 고딩때 수2 못한다고 문과가는 애들 많았긴 한데 그런걸 떠나서 문과 애들 스스로 취업 안된다고 울던데
교차지원 때문에 좀 적대적인 모냥새가 없지 않아 있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