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IBM이 보급한 컬러 그래픽 카드인 CGA
컬러라고는 해도 실제로 만질수 있는 컬러는 흑백을 제외한 남은 두 개 였음
4색으로 그려진 컬러 화면임
????
하겠지만 컬러임
여기서 개발자들은 똥꼬쇼를 함
해상도를 내리고 폰트 메모리 까지 사용해서 16색을 구현함
4색이 16색으로 업그레이드!
여기만 해도 대단하지만 이 다음을 보면
이게 어떻게 16색? 하는 화면을 구현함 개발자들이
이건 완전 보여드리겠습니다 똥꼬쑈임
여튼 이 기발한 트릭 방법은
CGA가 브라운관 TV와 연결이 가능해서 나온 트릭임
이놈이 브라운관 TV하고 연결이 되는건 좋았는데 품질이 조악했음
너무 조악해서 화면이 번지고 색도 이상해지고 써먹을 품질이 아니였음
그런데 유레카 ..
화면이 번지고 색이 이상해져?
오??
위쪽의 16색을 뛰어넘은 컬러의 실 정채는 이거임
TV에 연결하면 번지니 번지는걸 감안하고 화면을 그리면
이런게 튀어나옴
저 당시 개발자들은 대체 ;;;;
갬성.
유게 베스트로도 종종 올라온 고전 게임들이 CRT 색번짐 이용해서 반투명 효과 같은거 지원하던게 저런 원리인데, 최근에는 이런거 죄다 구라라고 주장하는 애들도 있고 골치 아프더라
이거 어차피 개발자가 사용하고 도트 출력하는 기기도 브라운관이라 지금 생각하는거차럼 대단한 기교가 들어간건 아니라고 하던데 대신 대단한 노가다는 맞지만ㅋㅋ
노가다!
감안하고 그린거임 cga 단자가 두개 있는데 번지는건 tv연결 단자 하나였음 ...
얼마전에 디시 실베에서 저런거 다 구라라는 식의 어처구니없는 글이 올라왔던데 그거 보고 와서 저런 댓글 다는 거라고 생각함
개노가다 ㄷㄷ
노가다!
굇수였지
개노가다 ㄷㄷ
진짜 도트하나하나 찍었을거같은데 맞나??
ㅇㅇ
마우스로 찍는정도도 아니고 컬러코드 하나하나 위치맞춰서 코딩하던 굇수들
그림 그려서 모눈종이에 옮겨 그린걸 기계어로 옮김
어셈블리로 도트 찍어보면 진짜 메모리 하나하나 찍어줘야됨 ㅋㅋ
초기: 도트 하나하나 찍음 중기: Crt 태블릿 위에서 그린 다음 도트 하나하나 찍어서 마무리 후기 : 스캐닝하고 그 위에서 도트찍기
이 그때 그 감성이 떠오른다... 홀홀...
천재들임
버그나면 패치하기가 힘드니 처음부터 온갖 노력을 하던....
저게 누구임 초선임?
저때 프로그래머는 하드웨어도 빠삭해야했지…
요즘은 클라우드에 빠삭해야 하지..ㅋㅋㅋㅋㅋㅋ
요즘도 하드 램 시피유 그래픽칩 상관관계 모르고 만들면 최적화 개판남 ㅋㅋㅋ
이거 어차피 개발자가 사용하고 도트 출력하는 기기도 브라운관이라 지금 생각하는거차럼 대단한 기교가 들어간건 아니라고 하던데 대신 대단한 노가다는 맞지만ㅋㅋ
저걸 그리는 모니터도 브라운관이었으니까 ㅋㅋ
초기엔 대단한 기교 맞았음 세가가 crt 태블릿 개발해서 보급하기 전에는 정말 종이다가 숫자 적어넣으면서 만들고있던게 일본 게임개발임ㅋㅋㅋㅋㅋ
정확히는 모눈 종이에 기록해서 만들던 거 아님. 물론 의외로 미국은 디지타이저 도입이 빨라서, 이미 애플2 시절 손으로 그림그려서 디지타이저로 옮기기 시작했지만. -시에라 게임즈의 퀘스트 시리즈가 그렇게 와이프가 그리고, 남편이 찍어서 만듬. -
저정도면 작업실에 색배합표 같은거 만들어두고 그거 보면서 도트 겁나 찍었을거 같다
요즘 컴으로 고전겜 돌리면 색감이 괴랄한 이유라메
옆에 tv화면 띄워두고 작업했다던데
그런 트릭도 있던데 4픽셀마다 구역을 나눠서 여기 16색은 어떤거 쓰고 그 다음 규역앤 또 다른 16색 쓰고 이런식으로 필요한 구역에 필요한 색만 사용해서 메모리는 16비트지만 실제 구현하는 색은 더 많게 한다던가 하는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6428771 이런거? 실제로는 4색이나 2색으로 구현된 것들
오 마자용 참 잘했어요 스티커 드립니다!
본문에 예시로 든 저 스샷도 말씀하신 테크닉 사용한 화면임...
추억보정이 아니라 진짜 보정이었구나
예전에 NDS 롬파일 뜯어보다가 한자 용량 줄이려고 4색으로 하는 대신에 폰트 한 칸 자리에 한자 두 개 겹쳐서 그려넣은 거 보고 대단하구나 싶었지....
갬성.
그러네 오히려 번져서 더 세밀하게 보이는게 해상도가 좋아지니 멍충해지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95299 컴포지트 단자가 고전 도트 그래픽 비밀의 핵심이래
당장 crt도 소아온 시대까지 현역이었는데 뭉개지면 못쓴다고....
crt는 꽤 고해상도라서 잘 안뭉개져.... TV랑 액정모니터 중간정도야
https://www.youtube.com/watch?v=yNmJ0n-QMCY 하하하 그래서 CRT 처럼 보이게 만들어주는 쉐이더를 만든 사람들이 있음 ㅋㅋ
넘치는 GPU 파워와 HDR 로 실제같이 반짝이는 것 같은 CRT를 구현 ㅋㅋ
요새 재발매돼는 레트로게임들 상태그대로네 이래서 옛날 내가봤던 부드러운 화면을 생각하고하는데 오른쪽 화면으로 실행돼서 옛날 그감성이 안설더라고 아무리 게임내 옵션에서 필터걸어도 다름
이거 올라올때마다 얘기하는데 왼쪽은CRT가 아니라 일반TV다. CRT모니터는 1208*1024까지표현할수있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다.
브라운관의 로망
유게 베스트로도 종종 올라온 고전 게임들이 CRT 색번짐 이용해서 반투명 효과 같은거 지원하던게 저런 원리인데, 최근에는 이런거 죄다 구라라고 주장하는 애들도 있고 골치 아프더라
요즘애들 존나 버릇없음 ㄹㅇ 예전에 유투브 보다가 아날로그감성 돋는거있어서 어떤잼민이가 아날로그가 뭐냐고 묻길래 쉽게 요즘 디지털로 클릭이나 터치로 되는 모든것들이 버튼과 다이얼,레저로 작동하는거라고 생각하면된다고 댓글달아줬더니 물리적으로 과학적으로 불가능한건데 니들이 그렇다니 그렇겠지 딸잘쳐라 늙은이들 이딴식으로 답하더라.
꼬맹이 답하는 꼴을 보니 집구석교육이 눈에 훤하네..
미치지 않고서는 게임 개발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요즘 모니터로 에물을 돌리면 그래픽이 못 봐줄 정도가 되는구나,,
감안하고 그린게 아니라 그냥 보는게 브라운관이긴 함 실제 '기교'는 좀 너무 geek 한... 위에 있네 ㅇㅇ
눈나쁜사람은 걍 안경 벗으면 바로 볼 수 있음 ㅋㅋㅋ
감안하고 그린거임 cga 단자가 두개 있는데 번지는건 tv연결 단자 하나였음 ...
시스프리 메이커
얼마전에 디시 실베에서 저런거 다 구라라는 식의 어처구니없는 글이 올라왔던데 그거 보고 와서 저런 댓글 다는 거라고 생각함
ps2, 게임큐브, xbox 까지의 게임은 CRT로 ㅎㅎ
화면에서 번지는걸 직접 육안으로 보면서 도트를 찍던 시절
요즘개발자들 게을러 터져서 최적화도안하고말이야 에잉
반투명 구현할때도 PNG 파일 알파채널처럼 투명도 처리하는 것도 지원이 안 되니 주사율 높은 브라운관 특성 이용해서 빠른 속도로 점멸하는 거도 참신했음 그래서 오히려 주사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LCD나 LED로 보면 눈아프게 깜빡깜빡 거리는 걸로 보인다나?
점멸하는건 비디오 메모리 부족한데 여러개 표시하려고 한게 아니야?
ㄴㄴ 적한테 맞았을때 잠시 무적되는 거 표시할때처럼 투명도 효과를 구현할때 쓰는 방법이었음
슈퍼패미컴은 반투명 지원했는데 네오지오는 지원안해서 킹오파는 격자나 점멸로 반투명을 표현 했드라
저 대단한 보정이 당시 기술력으로 가능했던 이유 : 도트 디자이너들도 어차피 브라운관 모니터로 보면서 작업하니까 노가다할 때 그냥 눈으로 보기에 예쁘게 작업하면 됐음.ㅋ
무슨 의도로 단 댓글임?
그래서 요새 에뮬레이터에서는 crt필터같은거 지원해주지
저렇게 도트를 둥글에 번지게 하는 것을 기술 적으로 우린 안티알리아싱 이라고 정의했숴요 저건 계속 발전을 거듭해 이미지 프로세싱의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게 됩니다
16색 도트더라도, 미술기법중에 근처에 있는 색에 영향을 받는 기법으로 더 많은 색을 구현할 수 있다고 하더라. (출처는 윈도우 256 칼라 게임 '포토제닉')
십자수 고인물들이었던게 분명하다
이게 16색이었음.
그리고 이건 98용 폴리스너츠. 98은 88이 8색을 쓰던 것에서 더 발전해서 16색을 쓸 수 있었는데, 이 16색을 만들 수 있었음. 그래서 88시절의 기본 8색에 보완색 6색을 더 만들고, 투명색 1개, 예비 1개를 이용해서 폴리스너츠를 만들었다고 함. 즉, 사실상 14색으로 98시절 폴리스너츠를 만들었음.
플스1시절까지는 캐릭터당 16색 많이 썼고 플스2시절까지도 텍스쳐 한장당 16색 많이 썼드라
최근에 픽셀장난질저거 구라라고하든데 뭐가맞는거야
구라아님 지금은 tv든 모니터든 전부 똑같이 선명한 hdmi/dvi 혹은 dp 단자로 연결되지만 옛날엔 tv용 단자는 컴포지트라고 색감도 달라지고 도트와 도트 사이가 번지는 저화질 단자를 사용했음 그걸로 화면을 출력할 때 화면이 번지면서 저런식으로 색이 겹치는 효과가 발생함 당시에도 작업용 모니터들은 선명한 단자로 연결했기 때문에 저렇게 보이지 않았음 그래서 서로 다른 두 화면을 확인하면서 작업해야 했음 전부 계산하고 의도한게 맞음 그런데 그 당시 겪어본적 없는 세대가 'ㄹㅇ임? 어쩐지 구라같은데?'하면서 자기식 논리 전개해서 퍼트리는게 요즘 여기저기서 보이더라
해커들이 재미삼아 만든( 말 그대로 해킹 )화면이지 실제로 cga에서 저 모드가 게임이나 어플리케이션에 사용된 적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