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해외갔는데
한국에서도 맨날 같이노니까
해외가서도 둘이 노는게 다르지않고 똑같아서
둘다 찢어져서 현지인들이랑 놀자고 합의함
근데 나는 ㅈㄴ 해도 안되는데
친구가 먼저 구하고 떠나서 ㅅㅂ 하루 혼자보냄ㅠㅠ
친구 ㅈㄴ부럽고 쓸쓸했음
결국 나도 현지인 친구 구해서 잘 놀고 밥도 사주고
맛집 가이드받고 좋은 추억인데
베스트 내용이랑은 좀 다르긴하지만
당사자 맘이 이해가 되기도하네
난 친구랑 같은 스타일이라 합의했는데도
외국에서 혼자남았을때 좀 외로웠는데
저건 합의도 안됏는데 혼자남은거자나
솔직히 혼자 노는 게 익숙한 사람 아니면 외국 같은 곳에서 혼자 고립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강한 스트레스에 놓이는 건데 너무 배려심 없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음
ㅇㅇ 난 혼자노는거 자신잇엇는데 막상 혼자남으니 ㅈㄴ외롭고 할게없음
여행 같이갔으면 서로에 대해 케어할 의무도 생긴다고본다
근데 도대체 현지인 친구는 어떻게 만난 거야 ㅋㅋㅋ 아싸한텐 상상도 안 가는 일인데
외국 채팅 어플 ㅈㄴ돌려서 영어나 한국어 되는 사람들이랑 대화시도함 한 20명 해야 한명 될까말까임..
그래도 대단해
그래서 만나면 거의 바디랭귀지로하고 번역기 ㅈㄴ돌리고 밥사주고 커피얻어먹고 비슷함 Bts가 깔아놓은 길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