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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노가 바라보는 부모관이 존나 특이하긴 해
맵다 해서 누가 만들었나 했더니 저 영감이었군!
카미유 보면 아버지라고 꼭 선하게 나오진 않지만 유독 어머니가 좀 예민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덧
뭔가 전통적인 모성애 라는 개념을 뒤틀어서 받아들인다고 해야하나.. 아무로 엄마도 그렇고
사코미즈 : 봤지? 역시 이 나라는 핵 한번 더 맞아야한다
그래도 부모라고...
저 장면 슬픔... 슈로대 BX에서도 더빙 해줘서 좋았음
이고깽
그래도 부모라고...
맵다 해서 누가 만들었나 했더니 저 영감이었군!
헨타이 지짱
토미노가 바라보는 부모관이 존나 특이하긴 해
근첩-4999474945
카미유 보면 아버지라고 꼭 선하게 나오진 않지만 유독 어머니가 좀 예민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덧
근첩-4999474945
뭔가 전통적인 모성애 라는 개념을 뒤틀어서 받아들인다고 해야하나.. 아무로 엄마도 그렇고
글고보니 대부분의 경우에서 저런 케이스를 묘사할땐 어머니가 눈치채고 아버지가 버리는데 여기서는 반대네
그러니 샤아가....
아버지상은 템 레이부터 이미 비틀렸지
토미노에게 모성애는 뭘까?
아무로 엄마도....
그래도 어머니 묘사에 비하면 아버지는 '어쩔 수 없었다' 라는 걸 좀 깔아두는 느낌 은연중에 전쟁부역자인 자기 아버지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는 느낌이 좀 있지 않았나 싶기도 반대로 어머니들은 걍 곤조가 존나 쌔서 아들을 부정하는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근데 지금 보니까 카미유 엄마도 아버지에 대한 배신감으로 일중독 되서 가정 내팽겨쳤다 라는 거 보면... 진짜 전통적인 모성애 라는 개념에 대해 무쟈게 싫어했나 싶음
카미유가 유독 괴상한거지 건담 주인공 부모가 자식을 싫어하는 경우는 별로없음 자기 일이나 인생을 더우선시하는 경우가 많기도하고 후기 우주세기가면 자식이랑 화해도 하는편임, [자비가문이나 철가면보면 개막장이지만]
옷소 엄마도
말년에 유해진 상태로 만든 G레코에서는 주인공 어머니 캐릭터가 긍정적인 타입으로 나오는거 보면 저 당시에는 뭔가 심상이 꼬여있었던듯
그니까 G레코 가면 아버지, 어머니 양쪽 다 과거작에 비해 되게 정상적인 사고를 하고 괜찮은 어른들로 나오지 ㅇ
오히려 그때 캐릭터들이 전통적인 가치의 부성애, 모성애가 찐한 거 보면 뭔가뭔가해 ㅋㅋ
야 임마 ㅋㅋㅋㅋ
토옹도 결혼해서 애낳고 자식이 가출한 경험도 하고 V건담 찍고나서 힘들때 아내 덕분에 멘탈도 치유하고 한 경험이 변하게 했나봐
전에 유게에서 주운 심연
근데 확실히 부모입장이란게 있어도 그냥 한명의 개인으로서는 자기 자식이 사람 존나 많이 죽인 웬 로보트 타고 다니는 파일럿이면 사회적 지위가 걱정될거 같기도함. 특히나 일본쪽은 겉으로는 친절하지만 뒤에서는 아주 은밀하게 괴롭히는 은따 문화가 음습하게 모든 분야에서 작용하기도 하고.... 저 여자쪽 말도 이해 되기도함. 자식이 맞다고 하면 이후에 엄청 손가락질 받을건 분명하니....
이건 뭐냐 완전 ㅁㅊㄴ 아니냐 ㅋㅋㅋ
저 장면 슬픔... 슈로대 BX에서도 더빙 해줘서 좋았음
사코미즈 : 봤지? 역시 이 나라는 핵 한번 더 맞아야한다
인정.....
역시 토미노 작품의 부모들이야
솔직히 이건 사이다마렵
아 근데 .. 갑자기 나타나서 본인이 안했더라도 로봇을 타고 상대랑 싸우다가 몇만명이 죽었다면 .... 어쩔수없긴하지 ....
전쟁 중으로 알고 있는데... 몰래가면 몰라도 저리 대놓고 가니...
1화 - 야 성전사 왔으면 싸워야지? 초반 - 야 나쁜놈들 편에 붙어 싸우닌까 좋냐? 중반 - 집에 왔더니 아무것도 남지 않는구나 이세계로 돌아가자 후반 - 와 이세계가 쌈박질 하지 말라고 내쫓는구나 마지막 - 그리고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영감님 세계관이 많이 뒤틀리긴 했지
이세계 애니메이션 원조물 단바인
아 모르겠고 하이퍼 오라베기다!
아니..그건 슈로대 기술이잖....
영감 : 누구냐 이거 만든놈은!!!!
저게 그냥 단바인 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일본 사회가 돌아가는 꼬라지를 그대로 보여준거임. 살인자의 부모가 사죄를 하고 자살자의 부모가 사죄를 하는....
자살자의 부모가 사죄하는건 이상하지만... 살인자의 부모가 사죄하는게 이상할건 아니죠.
사죄라도하면 존나 천상계인데?
진짜 수만명 죽인거 맞음? 그럼 대놓고 저러는게 더 이상한데. ;;;
쇼우가 죽인게 아니고 같이 도쿄로 넘어온 빌런이 무차별 난사하다가 학살함
바이스톤웰에선 그냥 평타 한방인데 지상에선 핵폭탄급 위력이 나와버림
단바인 못봤는데 재밌으려나
요즘 감성으론 좀 고구마인데 재밌긴 함
난 토미노 작품 중에서 제타 다음으로 재밌게 봄
근데 원래 주인공은 이세계 가기 전부터 폭주족하던 집에서 내놓은 자식 아니었나?
아버지는 고위 정치인이라 아들에게 신경 거의 못 썻고 어머니는 교육 평론가라 애정 1도 안 주고 애 멘탈 조지기 바쁘다가 애가 엇나가자 애를 아예 걸림돌 취급하긴 했음
요상하게 프라가 잘 나오는 작품...
제목보고 혹시 쇼우? 했는데 역시 ㅠㅠ
G레코의 벨리 제남은 진짜 사랑해주는 부모님 있는게 다행이었음
음.. 일단 도주한담에 기체랑 수트 숨기고 재회했어야했네..
이거 말고 아버지랑 불륜 하는 비서만 쇼우 걱정 해줬던 대사가 더 띵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영감님 작품 보면 부모들이 막장이거나 비명횡사 하는 경우가 많아서 ㅋㅋ..
글 제목 보자마자 단바인인 거 알았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