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일단 대부분 정리를 했는데, 걸리는 건..
이번에 최초 공개라는, 기빗올이라는 작품 (https://www.biaf.or.kr:47436/kr/sub.html?pid=196&idx=281&m_idx=2634&formtype=view)하고,
전통의 마크로스 극장판 (https://www.biaf.or.kr:47436/kr/sub.html?pid=276&idx=284&m_idx=2639&formtype=view)인데..
마크로스 극장판이야, 워낙에 전통의 시리즈이니 후기도 있고, 그래서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는 있고,
워낙에 유명하니, 다른 곳에서 또 볼 수 있을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 일단은 마크로스를 포기하는 쪽으로 생각하고는 있는데..
(더구나 개인적으로는 이 감독님의 최근?작들이 취향이 아니라고 느끼기도 했고요)
저 기빗올이라는 건, 그야말로 최초 공개이다 보니, 과연 마크로스 극장판을 포기하고 저걸 볼만큼 재미가 있을지 너무 고민이 되네요.
솔직히, 둘의 상영 시간이 완전히 겹치는 건 아니고, 후반의 약 15분 정도가 겹치는데,
둘의 상영 장소의 거리를 생각해 보면 30분 정도는 잡아야 할 것 같은데, 허겁지겁 이동하며 15분 정도 잘라 먹는 거라면, 예전에도 다른 걸
앞부분 10분 정도를 못 봤더니, 보는 내내 내용이 이해가 잘 안 되어서, 다시는 그러지 말기로 했거든요.
말 그대로, 한 쪽은 최초 공개 작품이니, 뭘 더 추천해 달라는 뜻으로 올린 건 아니고, 그냥.. 고민 되는 마음에 한 번 적어 봤습니다.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