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내세우긴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노래 혼자서 부르는건 즐기는 나름대로는 부르는 정도입니다.
친구 결혼식때 축가 부탁하지도 않았어서 그냥 축의금 적당히 내고 갔었습니다. 이 결혼식은 축가 없이 그냥 평범(?)한 식이였고요
그 결혼한 친구 포함 몇명이서 최근에 모여 놀다가 노래방 갔었는데, 이럴게 잘부르면서 왜 결혼식때 축가 안불러줬냐고 따지는데
친구들 중에서도 이제와서 뭔소리냐고 커버 쳐주는애도 있는데 한놈은 결혼한놈하고 같이 저보고 너무한다고 비난하는데
결혼식때 축가 없어서 아쉬웠었다고 1주일째 이러니 미치겠네요.
뭐 어쩌란걸까요. 축의금도 15만원으로 나름 친하다고 생각래서 꽤 넣었는데 축의금 아까워짐
집들이 가서 장기자랑으로 노래라도 불러줘야하나
+ 글쓰면서 축의금 아깝다고 느껴져
ㅈㄹ 계속할거면 축의금 당장 뱉어내라고하니 이제는 말 안하겠다네요.
왜 이 생각을 못했었지
다음 결혼식때는 해준다고 해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불러줘
부탁도 안 해놓고 뒤에 비난하는건 뭐야 그냥 장난치듯이 말하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것도 아닌 모양이네
카톡 프로필 조세호로 바꿔놔
부탁도 안해놓고...뭘 안해줬냐고 우겨?...적반하장 일세 ㅎㅎ
아니 그럼 불러달라고 하던가....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불러줘
억울
조세호 이자식!!!!!!!!!!!!
아니 그럼 불러달라고 하던가....
행사 진행 도중에 갑자기 폭죽 터트리면서 난입하길 바랬나
"멈춰라~ 이 결혼은 무효다~ 내 축가가 끝나기 전까지는~" 이런 뮤지컬을 기대하셨나봐
완전히 러브액츄얼리잖아 그런걸 원했던거였네
먼저 불러달라고 부탁도 안햇던것같은데? 어?
카톡 프로필 조세호로 바꿔놔
남으 남자 기분을 알아채고 님이 먼저 노래 해준다고 선뜻 나섰어야지!!!
걔 논리가 딱 이거에요
이런 모르고계셨지만 사실 사귀고 계셨나보네요
?? 결론이???
다음 결혼식때는 해준다고 해
이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는 천재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큐 몇이십니까
캬 솔로몬
아이큐가 160은 되나 보다!
이거다 이거 ㅋㅋㅋㅋ
또 ㅈㄹ하면 이 멘트 쳐주겠습니다
합격...합격이오
이분 아인슈타인 이신듯
조세호씨 왜결혼식에 안왓어요!
부탁도 안해놓고...뭘 안해줬냐고 우겨?...적반하장 일세 ㅎㅎ
어허
부탁도 안 해놓고 뒤에 비난하는건 뭐야 그냥 장난치듯이 말하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것도 아닌 모양이네
손ㅋ절ㅋ
1. 본인이 요청해야함 2. 남이 왈가왈부 할꺼 아님
왠 쌉소리야 이제와서 ㅋㅋㅋ
그정도까지 눈치채고 내가 해줄게 정도면 독심술사 하셔야할거같은데옼ㅋㅋㅋ
귀찮은 여자친구처럼 구네; 오빤 왜 내 마음을 몰라?
이거지 이거...
지0랄한 사람들 다 차단하고 손절하는거 추천합니다
부탁도 안한 축가를 무슨 싸이퍼마냥 난입해서 불러줬어야 했냐 ㅋㅋ
화내버려
일부러 저러는거 아니냐? 글쓴이 결혼할 때 안가려고.
진짜 친한거 맞나... 결혼할정도면 한두살이 아닐텐데 이번에 처음 노래방 같이간것도 웃기네 사귄 년수가 전부는 아니지만싶어도..
저건 소리 좀 빡 내면서 화내도 될거같은데..
부탁해야 알지ㅋㅋ
부탁한적이 없는데.어떻게 불러줘 ㅋㅋㅋ
내가 뭐 잘났다고 어디가서 축가를 부르겠나 난 내가 잘 부른다고 생각도 안 한다 누구한테 불러준 적도 없다 고 딱 잡아떼야지
일단 그 친구들 다 손절 목록에 올려놔
개웃기네 결혼식 순서랑 누가 할지등등 다 정하는거때문에 내가축가불러줄게 이지랄하는것도 예의에서 한참어긋났다고 생각하는데;; 먼저나서서 축가 불러줄게 이럴거라고 생각한건가 ?? 뭔 ㅋㅋㅋㅋㅋ 적어도 뭔가 선물같은거 주면서 이번에 축가 불러달라고 요청하는게 예의아닌가??
노래 잘하는게 평소에 많이 부러웠나봐! 그래서 껀수 하나 잡았다고 지랄병? 중인거 같아!
나 노래좀 하니까 축가는 내가 한다고 하는 친구 본적은 없네요
제목보고 남들앞에서는 부르기 부담스러워서 거절했나보구나 뭐 서운할수도있지 하고 생각하면서 들어왔는데 아니 부탁을 안했는데 어떻게 불러줘!
노래를 여태 안불러준건 그만큼 가깝지않단거아님?? 나도 노래 혼자부르는거 좋아하는데.... 최소한 오래지내거나 친한친구들은 나 노래 잘부르는거아는뎁... 내가 나대는 스타일도아니라서 그냥 혼자조용히 불르는편임
중고딩때 친하게 지냈었네요. 제 노래 실력은 성인되고나서 이별의 아픔을 노래로 달래면서 늘었어서 그 친구가 제 노래 들은적이 없었을것같긴한데... 뭔가 황당하네요
중고딩때 친한거랑 현재까지 함께 쭉해온 거랑은 좀 다릅니다... 이유없이 멀어지고 가끔보면 반가운친구들도있고 중고딩때는 안친했지만 성인되서 우연한만남으로 죽마고우처럼 친해지는경우도 있고 서인되서 처음보고 내일을 함꼐한 친구만드는게 세상인지라 저친구가 너무 불편하시다면이제 처낼꺼쳐내고 인맥유지용으로만 같이가시는것도 방법중하납니다 싸워서 적만들필요는없고 적당히 거리유지하세요 결혼식 이야기 하는거보면 최소 30대이실거같은데 뭐 화내거나 싸우지말고 미안하다~ 정도로 대충 얼버무리고 거리두세요 싸워서 인생에 적을 굳이 만들필욘 없잖아요? 화이팅합시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축가는 원래 부탁받아서 하는건데...
부탁해야 해줄걸 당연한줄 아는.. 되려 해달래서 해줬는데 못했으면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잖아 책임져! 예 알겠습니다 디오니소스님! 힣햐!
손절이 답인듯 한데
친구가 노래 잘 부르는 것도 몰랐으면서 왜 이제 와서? 웃기는 짬짜면일세 ㅋㅋㅋㅋㅋ
무슨 축가 맡겨 놨나, 집들이 가셔서 이별곡 불러 주시죠
축가 각잡고나서 모여서 연습 계속 해야하는데.... 사전에 각은 잡았나?
저어어언혀요
해달라고 해야 해주지 왜 ㅈㄹ인지
마누라님이 노래를 좀 하심.. 그냥 좀 하는게 아니라 전국구 레벨로.. 축가 같은건 정말 친한 사이에서도 공짜로 해준다고 해도 억지로 돈 쥐어주는게 기본 매너인데 쟤네 뭐냐
걍 속으로 ㅂㅅ 취급하고 원아웃 시켜야 불러주면 보통 축의금 면제나 선물주거나 하는데.이런것고 안 할거 같은데?
아니 불러달라고 안했는데 멋대로 남의 결혼식에서 축가 부르면 그건 그냥 ㅁㅊㄴ이잖아 불러달라고도 안해놓고 지랄을 왜..
축가를 불러달라고 요청한것도 아니면서 왜 서운해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 결혼식 도중에 뿅 하고 난입해서 불러주길 원한건가? 아니면 자기 입으로 먼저 축가 불러달라 말하긴 뭔가 존심 상하고 그러니 글쓴이분께서 내가 축가 불러줄께! 이런 말해주길 바랬던건가? 뭐 어떻게 해달란겨 ㅋㅋ
결혼한다고 소식 전해줬을때 축가 부르겠다고 왜 안니서줬냐는데..... 뭐 맡겨놓은 심보로 이야기하니 더 불편하네요. 이건 걔랑 저 사이에 평생갈것같네요.
이야... 소식을 전달받았는데 축가 불러달라고 나서서 얘기해달라니 이건 무슨ㅋㅋㅋ 나이만 먹고 정신이 덜 성장한 어른도 아니고 본인이 남에게 부탁을 해야 될 입장인 사람인데 자기가 부탁 받을 입장이라 생각하고 있나 봅니다.
축가 부탁한걸 거절했다는 줄알았네
그걸 왜 참아줌?? 존나 지랄을 했어야
사실 좋아하는데 삥 둘러서 얘기하는것 같은데
저를요??
솔직히 축가 부탁해서 거절당해도 저런 반응하면 안됩니다. 아마도 앞으로도 계속 저런 말도 안되는 걸로 징징거리겠죠. 뭐 그대로 감당하실지 아니면 손절각 보실지는 님 자유입니다만 계속 친구로 두면 아마 님 암 걸리실 확률이 높아질 정도로 도움이 안되는 사람인 건 확실하네요.
거리를 일단 많이 두기로하고 이게 시간지나면 손절이 될수도있겠네요
친구분들에게 정말 죄송한 말일지 모르지만.. 정말 친구를 두고 개그지처럼 구네요.. 친구분에게 이 댓글들 전부 보여주시길. 지들이 먼저 알아보고 권유하던가.
글 읽고 너무 열 받는데. 당사자인 작성자님은 얼마나 열 받을지 가늠이 안 가네요. 사람을 바보 취급 하는 것 같은데. 이런 친구들이면 오래 알아봤자 좋을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철이 없고 하는 짓이 어리네요. 저도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지만. 아무리 친구 사이라고, 결혼까지 했으면 사람 기분 상하게 하는 말을 가리면서 할 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작성자님을 바보 취급하는 것에 속이 뒤집어 지겠네요.
감사합니다 감정 정리하는데 힘이되네요
파이팅! 세상에는 좋은 사람이 더 많습니다. 좋은 일들 좋은 인연 항상 가득하길 기운 넣고 갑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일들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