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다크 판타지 속 주인공과 성녀.jpg

[봉황튀김]

[????]

이제 야스하는거지?

[MizerComplex]

이제 중요한 장면에서 배에 흐르는 피를 보면서

아아... 착하게 살기로 했는데 말이야. 하면서 과거를 추억하면서 씨익 웃는 씬이 후반에 나오는거지

[기계교 사제]

???:미안해 성녀 아가씨. 착하게 "살긴" 글른 거 같군

[코로로코]

죽어가는 성녀를 양손에 품지만 그 양손 사이에서는 성녀 피가 뚝뚝 흐르고 있다

[아키로프]

성녀가 폭도 무리에게 공격당하는걸 온몸으로 막아주고

젠장 역시 안하던 짓을 하면 쿨럭 안된다니까..

오래 살라고 아가씨 하고 죽는 맛도리 전개

[비와유]

신이시여.. 어째서 개심한 신실한 분을 데려가시는 건가요. 제가 믿어 왔던 신앙이란게 고작 이런 것이었나요? 더 이상 저는 당신을 섬기지 않겠습니다. 저는 제 손으로 어린 양들을 구하러 떠나겠습니다.

[루리웹-2388525374]

효수된 성녀를 보는게 더 절망적이지 않을까?

[샤아WAAAGH나블]

이 힘은 더이상 안쓰기로했는데...분탕을쳐내려면 어쩔수없나...
눈을떠라...할/카/스!

[맛있는 삼계탕]

아냐 폭도무리에게 공격당하는걸 유도하고 동정을 산다음에 성녀가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한후 타락시키는거지

[기계교 사제]

와 단편 뚝딱..

[루리웹-0813029974]

기계교 사제여
그 짝은 저런 얘기 없습니까

[기계교 사제]

40K에선 사랑을 찾다니. 판타지쯤 가면 하나 있긴해도.
여긴 오히려 연인을 제물로 바치고 승천하는 건 제법 많은데

[루리웹-2388525374]

있어도 더 큰 절망을 위한 제물일 뿐

[기계교 사제]

애초에 방향성이 달라 이건;

[캡틴 @슈]

그럼 저 완장 썰려서 효수되고 저 사람은 분탕으로 각성하는 엔딩이구나

[에뮤군]

성녀는 데빌맨 여친처럼 효수되고 다시 악마로 돌아가겠군

[토시아키]

개심하기 직전에 성녀가 자신이 치료해주던 사람들한테 마녀처럼 매달리고 또다시 타락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