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으로 생각해보자고
전쟁 터지고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했던 신립 대가리 깨지고
쭉쭉 밀려서 도망가고 있는데
갑자기 해군이 이겼대
그래서 보급품 딸려서 내려간다네?
마침 명나라도 구원 와줘서 평양성 탈환함
게다가 일본군이 영끌해서 공격왔던것도 막았음
같이 쭉쭉 내려갔는데 명나라 씹새끼들이 쫓지말라고 해서 냅둠
이 새끼들이 부산에서 성짓고 버티네?
근데 그 동안 해군이 다 이겼어
이 상황에서 생각해봐
이순신이 해군 끌고 나가서 부산 함락하면 전쟁 끝임
우리가 이기고 유리하고를 떠나서 그냥 전쟁끝이야
그래서 이순신보고 나가라고 했는데 안나감
아무리 나가라고 해도 안나갔는데
갑자기 옆에 있는 원균이라는 새끼가 지는 할 수 있대
이러면 사람들 입장에선 전쟁 끝내고 싶어서 이순신 자르고 원균 앉히지 않겠음?
해군이 다막음 근데 왜 해군 판단을 안믿냐고 ㅋㅋ
해군이 다막음 근데 왜 해군 판단을 안믿냐고 ㅋㅋ
그 다 이겨주는 해군이 부산포 점령하면 전쟁 끝이라고 ㅋㅋ
솔직히 글로만 배운 새끼들이 해역이 어쩌고 어떻게 알겠음 지금 당장 우리도 모르는데
인정함다
우리야 결과를 다 알고 있어서 그런말 하는거지 당시 사람들 입장에선 그럴 수 있음
글자로 판단하면 그게 맞긴한데 글자로만 판단한 선조가 잘못한거지..
글자로만 판단 안하면 뭐 어떡함 왕이 전라도 내려가?
결국 이순신장군님이 선조보다 인기가 많아지니까 생긴 선조의 자격지심이 문제였던거지 어떻게된 상황인지 알시간이 모자라진 않았음 이상한놈 밀어줘서 말아먹은 전력이 있는데 그걸 반성조차 안한거지.. 선조가 전쟁대처능력이 좋은사람이엇다면 그런행동은 절대 나올수가 없엇음
오늘 왠지 비추가 고팠나 보다 ㅎㅎㅎㅎㅎ
이거 임용한 박사님도 했던 이야기임
하긴 그당시 선↗으로서는 그럴만 했을 수도 있지
역사를 볼 때 단편적으로 결과만 보지말고 그 사람들이 왜 그런 판단을 했는지 생각하고 그게 잘못된 판단이면 역사의 과오를 반복하지말라고 그게 역사의 중요성이라고
히틀러도 독소 전쟁할 때 나폴레옹이 겨울 때 가서 망했구나~ 겨울전에 전쟁 끝내야지 했다가 나폴레옹이 했던 실수 그대로 했잔음
그런거치고는 그당시 똑같이 글자로 판단하던 주변 신하들도 이순신 내리꼽는거보고 아 이럼 안되는데 했다는 기록도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