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녀가 상시 검사하니까 더 안전하다 -> 이건 개소리고
정확히는 상대가 업소녀고 일반인이고를 떠나서
콘돔 필착하는게 제일 중요함
1.그럼 콘돔만 끼면 성병 다 예방되는거네?
참고로 콘돔도 100%는 아님. 왜냐하면 니네 고추에 콘돔을 씌워보면 알겠지만 뿌리부분까지 삽입하는 모든 부위를 라텍스가 덮는게 아님
따라서 커버 안 되는 부분에 특정 성병에 걸린 여자랑 하는데 뿌리부분을 긁다가 생채기가 생겼다거나 하면 그리로 들어가서 옮을 확률이 높음
반대로 그런거 전혀 없다 그러면 관계 끝나고 보통 샤워하면서 비누칠해서 다 씻으니 예방이 된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디아2 올레지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수 있는데
코로나 걸린사람이랑 같이 밥 먹었는데 누군 걸리고 누군 멀쩡한 경우가 있음.
이건 개인의 면역력 차이임. 노말에서 올레지 80상태로 얼음공격 당해도 안 뒤지지?
사람마다 올레지 수치가 달라서 그런거임.
헬에서 올레지 -60 이러면 불화살 한대에 뒤지고 그런거나 똑같음
성병걸린 여자랑 맨 ㅈ으로 해도 안 걸리는 애들이 있는데 이런 애들은 그냥 타고난 면역력이 쎄거나 그날 컨디션이 꽤 좋았거나 한 경우라고 보면 됨
다만 우리는 우리의 면역력을 수치로 확인해서 음 이 정도 레지 맞췄으면 안 뒤지겠군 이란 판단이 안 서니까
콘돔을 쓰라고 하는거임
2. 목욕탕에서 헬스장에서 수건 잘못 쓰고 변기 잘 못 앉아서 걸린다던데?
어렵게 생각할 것도 전혀 없는게 그냥 코로나라 생각하면 됨. 코로나 방역수칙 항상 손 잘 씻고 알콜소독하고. hiv를 포함한 어지간한 성병 균이나 바이러스는 상온에서 생존하기야 하지만 그 극미한 양으로 전염이 되기도 힘들고 상온에서 직접 성관계가 아닌 다른 매개체를 거쳐서 유지되는 균이 표피를 뚫고 점막층까지 들어갈 확률은 0%에 가까움. 비누나 알콜 등 흔히 말하는 살균처리하면 99.9%는 싹 다 뒤진다.
참고로 뭐 목욕탕에서, 공중화장실에서 옮아왔다 -> 이런거 그냥 어디가서 딴짓하고 쪽팔리니까 둘러대는거다
수건으로 옮느니 탕 안에서 옮느니 어쩌니 하는데 그렇게 성병 전염이 쉬웠을 것 같으면 목욕탕 물은 스포닝풀이고 수중 상온에서 생존한 성병균이나 바이러스가 니네 꼬추타고 점막까지 들어간다? 그랬으면 니넨 탕에 들어간 순간 목욕탕물 꼬추로 싹 다 빨려들어가서 오줌 몇리터씩 싸야 정상임
3. 그럼 성병의 정의가 뭐고 어떻게 관리해야함?
애당초 성병의 정의 자체가 성 매개 감염증이고 이 말인즉 성관계를 매체로 옮는 병이라는 뜻임
엄밀히 말하면 ㅅㅅ하다 감기 옮아도 성관계를 매체로 옮아간거니 성병으로 분류하라면 할 수는 있음
흔히 말하는 다양한 성병들은 주로 성관계를 통해서 옮는 병들이니 그냥 편의상 그것들을 묶어서 성병이라 칭하는 것.
4.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애들은 찔리는거 있어서 그러는거 아님? 난잡한 애 맞잖어 솔직히
그리고 근본적으로
니네들 병원갈 때 생각해보면 답 나옴
아 오늘 뭔가 좀 이상한데? 기침 나는 것 같은데?
뭐 증상이 있어야가잖아? 아 오늘 감기 안 걸렸나 1달 지났으니까 정기검진 가야지 하고 가는 애들 있음? 치과 이런거 아닌 이상
똑같음 성병도
그리고 남자고 여자고 자각증세가 없는 성병은 허다함
여자들은 특히 통풍 잘 안 되고 해서 성병 무관하게 질염증세가 좀 있다거나 유해균 상주균 비율이 컨디션 따라 달라지기도 해서
성병 관계없이 흔히 말하는 보징어냄새 진짜 진동하는 경우도 있음 근데 이게 다 성병이냐 하면 그건 또 아님
질 유산균만 잘 챙겨먹는걸로도 냄새 싹 사라지기도 하고 뒷물만 잘 하는걸로도 해결되는 경우가 태반임.
(잘 모르는 애들 비누칠 빡빡해서 씻는데 이게 오히려 상주균 다 죽이고 질내 산도 올려서 보징어 만드는 지름길임)
그러다보니 성병에 자각조차 없는 경우도 허다함 실제로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 남자친구한테 옮고 전혀 모르고 살다가 나중에 새로 사귄 파트너가 성병걸렸다고 울고불고 난리쳐서 검사해보고 자기도 걸린거 아는 경우도 허다함. 파트너가 바뀔 때는 이상없어도 검사해보는게 좋고 이게 나쁜 습관은 아님
5. 그럼 왜 주기적으로 성병검사를 해야하는데?
왜 나쁜 습관이 아니냐면 이것도 비유하자면 감기임
여자친구 만나서 맨날 쪽쪽댄다고 치자.
근데 여자친구가 감기가 걸렸는데 뭣도 모르고 키스 갈기다 감기가 옮았다고 쳐봐
여자친구는 감기 걸린거 진작에 알았으니 감기약을 미리 먹기 시작했고 감기가 다 나았음
근데 너는 아직 감기가 다 안 나았음. 근데 또 키스해? 그럼 여자친구 감기 다시 걸리는거임
이걸 탁구공이 이쪽 갔다 저쪽 갔다 하는거랑 비슷하다고해서 핑퐁감염이라고 표현함
그래서 한 쪽이 걸린걸 알았으면 한쪽이 완치될 때 까지 파트너도 증상유무 관계없이 같이 약 먹고
그 때까지 절대 성관계 엄금하라는 이유가 이래서임
이런 핑퐁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성병검사를 하는건 나쁜게 아니라는거임
6. 헤르페스 1형은 입덫 나는거고 2형은 성병이니까 1형은 ㄱㅊ 2형은 걸레임
예전 의학지식으론 저렇게 설명을 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1형 2형의 구분이 아예 의미가 없어졌음.
위에 설명했듯이 점막을 통해 옮는 경우가 많다고 했지?
근데 요새 2~30대 여성들 헤르페스 감염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게 올리브영 같은 곳 테스터임
입술에 헤르페스 수포 나서 터진채로 올리브영 가서 테스터 바르면서 립스틱에 묻고, 그 담에 쓴 여자애가 입에 생채기라도 있는데 그거 그대로 썼다? 전염확률 상당히 높음.
근데 니네 그거 아냐? 무좀도 발에만 나는거 아니라는거.
실제로 지인이 발톱깎고 손 안 씻은 채로 그대로 귀 후비고 하다 귓구멍에 무좀 옮았던 적이 있음.
헤르페스도 똑같다. 1형 입술에 터진 애가 모르고 실컷 ㅈㅈ ㅂㅈ 빨다가 점막에 닿으면 1형이 아래로도 가는거고
입술에 생채기 있는데 2형 수포 터진거 모르고 ㅈㅈ ㅂㅈ 빨다가 거기로 들어가면 2형이 입술로도 가는거임
막말로 요즘 시대같이 성생활 활발해진 시대에 섹1스 하면서 삽입만 딱 하고 싸고 끝내는 애들 있냐?
전희니 애무로 달아오르게 서로 여기저기 물고빨고 하다가 분위기 타고 꽂지
구강성교 안 하는 확률이 더 낮은 세상이 됐기 때문에 구분에 의미가 없어진거임
7. 하이고 이 사이트 회원들이 참 알 필요도 없는 정보 올리네
니들도 사회생활 하다보면 아는 여자랑 술기운에 눈이 맞든
술 거하게 취하고 주변인이 업소 함 가자해서 분위기에 따라서 업소를 가든
전혀 생각도 못 했던 곳에서 여자친구가 생겨서 섹 스를 하든
죽기 전에 반드시 1번 이상은 섹 스를 할 기회가 생긴다.
그럴 때 이 글 보고 안전 섹1스 하라고 글 올린거니까 살면서 정말 도움 안 되는 정보긴한데 심심하니까 그냥 읽어는본다 정도라도 읽어둬서 나쁠 거 없어서 쓴다...
결론 얘기하자면
1. 성병 생각보다 자각증세 없는 경우도 많고 일반인들 중에도 생각보다 많이 걸려있다. 재수없으면 첫 경험에도 옮을 수 있는게 성병이다.
2. 최대한 위험요소를 배제하고 확률을 낮추려면 콘돔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콘돔은 피임목적 외에도 성병예방이라는 목적이 있다는 걸 반드시 기억하자.
3. 제일 확실한 성병예방법은 아예 성관계를 안 하는거다.
안전 섹 스들 해라
누구에게 긁혀서 이런 글을 쓰셨어요
긁힌게 아니고 힛갤에 업소녀 땜에 대구지역 ㅈ됐다는 글 있길래 쓴거
성병은 부끄러운 일인가? 본인이 부끄러울 일을 안했다면 부끄러워 할 이유가 없음. 성병 걸린걸 방치하는게 부끄러운 일임. 그리고 부끄러울 일을 해서 성병에 걸리는게 부끄러워야 하는거고...
귀찮아요
너가 우물쭈물하다 차인거아님?
뭐든지 안전한 게 중요하지 병원 안 가겠다고 버티면 앞으로 좋아하는 그것도 못 할 텐데 그러고 싶진 않을건데
성병걸린 성기를 입으로해줘도 옮나?
입이야 말로 점막이란 점막 다 몰린 곳이니 옮음 세균성 편도선염으로 온다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