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면 진짜 뭐 고발할 내용이 없어서 그런 것 같음 ㅋㅋㅋㅋㅋ
물론 주인공의 소신도 있겠지만 시간의 흐름을 보면
5학년때 이사옴
-> 엄석대의 부정에 맞서 싸우다가 학교 전체에 왕따 당함
-> 이후 엄석대에게 굴복하고 2인자가 됨
-> 6학년때 선생님이 부정을 알아냄
순인데, 주인공이 아는 엄석대의 부정이
'엄석대가 시험 성적을 조작했다'
말고는 따로 있을 것 같지가 않음 ㅋㅋㅋㅋㅋ
2인자로 대우 잘 해줘서 꼬붕 된 이후는 잘 건드리지도 않았고
그런데 시험 부정은 선생님이 알고 있음
엄석대의 기타 악랄한 행적은 다른 애들이 다 먼저 말함
(병태는 그런거 있던것도 몰랐을듯)
뭐 말할 게 없음 ㅋㅋㅋㅋㅋ
"전학와서 잘 모른다" 가 진짜 진심으로 말한 것 같더라 ㅋㅋㅋ
진짜로 엄석대한테 당한거랑 본 게 비교적 적네 그냥 기싸움당하고 눌린거 뿐
엄석대가 뭐 비누대딸이나 누나 팬티 훔치거나 목욕탕 훔쳐보고 했다고 애들이 고발하는데 그때 주인공은 전학 오지도 않아서 ㅋㅋㅋㅋㅋ
그림 대신 그려 제출했지만
그게 성적 조작인데 그거 걸린거라 따로 말해도 큰 의미는 없었을듯 주인공은 당시 엄석대가 잘 해줘서 걍 2장 그려준거라고 생각해서 괴롭힘이라고 느끼지도 않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