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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바이킹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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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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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l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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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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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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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의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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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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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re Augu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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ꉂꉂ(ᵔᗜ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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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성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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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프라이드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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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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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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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변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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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zenP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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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버섯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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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iCho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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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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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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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_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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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41385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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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미소녀TS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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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동구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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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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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도우지 토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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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자기 혼자의 한계를 현실이라 착각하는 부류
저렇게 독자랑 싸워서 얻었는데 명작이 됐나?
반대로 잘 안나갔으면 내맘대로 해도 됬는데 잘나가버려서 독자들의 뜻대로 노선을 틀어야되는 경우도 생기지 않을까 싶음
딸기 100%.... 근데 독자랑 신경전하다 자기뜻대로 가는작가는 99퍼 실패하는거 같음
그렇다고 질질 끌려가는 작가가 성공하는것도 아냐 그냥 대부분의 작품이 마지막엔 실패해 슬램덩크 같은건 끝내지 말라고 했는데 끝내고 지금까지 명작소리 듣잖아 그냥 못만든거임
끝내지 말라는건 내용에 대한 호불호는 아니지. 스토리 진행에 대해 싸우는걸 말하는것임
내 말은 독자한테 맞춘다고 그것도 정답은 아니라 이거지 자기 기준과 남의 의견을 듣는 능력이 같이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실력이 있어야함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게 힘들고
프로 작가는 자신이 하고 싶은 스토리를 쓰는 게 아니다 독자가 읽고 싶은 글을 쓰는 것이 프로 작가다 라는 말을 어디서 본 적 있는데 참 와닿는 말인 거 같음
작품이라는게 독자들이 자신의 작품안에 들어오는것 이라고 생각하면 물론 위의 말이 성공과 직결되기야 하겠지만, 상업적,명성적인 성공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보여주는걸 작품이라고 여기는 작가는 프로일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음
뭐 단순한 작가가 아니라 글 써서 돈을 버는 '프로' 작가를 말하는 거니까.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내가 온전히 나의 생각을 글로 써서 만족한다면 그 또한 하나의 작가긴 하겠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아마추어 작가라는 얘기지. 어쩌다보니 입소문 잘 타고 언플 잘 해서 이런 글이 또 색다르다고 안팔리는 건 아니니까 그때그때 분위기와 바람, 호응 등이 전부 연결된 복잡한 얘기기는 하지만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는 건 아니니까 ㅋㅋ
근데 독자가 원하면 원래 스토리 꺾어서 독자들한테 맞추는게 맞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