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앤더슨이라는 이름의 두 영화감독이 있다.
다만 미들네임은 달라서 팬들이 구분하기는 쉬운 편인데
폴 W.S 앤더슨이라는 감독은
게임 원작 영화 위주로 커리어를 꽉꽉 채우며
싸게 찍어서 나름 잘 팔지만 딱 거기까지 수준인 영화 위주 커리어를 만들었다.
다만 [이벤트 호라이즌]이라는 놈이 커리어에 떡하니 박혀있어 "이 감독도 할때는 한다!" 라는 믿음을 가진 컬트팬들은 꽤 있는편.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은
비평적 지지도는 완벽에 가까운 경지지만 '싸게찍어도 그 돈조차 회수를 못하는' 영화들을 만들고 있다.
다만 옆의 상 내역만 봐도 알겠지만 "이정도면 본전회수 못해도 괜찮은거 아닐까?" 수준으로 커리어가 개쩌는 감독이다.
와 근데 아래 감독은 진짜 영화 단한편도 본적이 없네
진짜 라인업 개쩔긴함
데어 윌 비 블러드 딱 하나 봤네. 개쩌는 영화이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