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애들이 말하는 매운 맛 반댓말이 아마구치라서 오역된 케이스가 많은 것은 맞음.
이게 틀렸다는게 아니고, 카레가 단맛이 아니라는 주장이 이상한 말이라서 이야기하는 것.
기본적으로 재료 단맛끌어내서 씀. 볶아내는게 일반적이고
한국에서 크게 유행을 탄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사용하는 카레가 대표적으로 그 단맛을 활용하는 요리.
바몬드카레등도 당연히 단맛씀.
그냥 시중에서 파는 카레가루에도 단맛이 베이스로 깔려있음. 무조건 대놓고 단맛이 치고 올라오지 않으니까 지금 이게 안달다고 착각하는건데
설탕을 집어넣어서 달게만드는 케이스도 존재함.
과일등도 자주 쓰는 편임. 바몬드 카레 표지를 보면 사과조각이 있을건데,
실제로 사과넣고 카레만들어도 맛있어. 돈아까워서 그짓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그냥 단맛과 카레는 잘 어울리기때문에 단맛재료 활용은 굉장히 흔하고 메이저한 방식임.
옛날 식으로 그냥 재료 다 잘라넣고 푹 끓이기만하면 그건 단맛 극도로 억제되는 것은 맞음.
근데 요새 어디서든 카레먹어봤다면 거기는 단맛 무조건 넣음.
전문점 카레부터 단맛 두드러지는데.
카레맛이 덜 달다고 느꼈으면 높은 확률로 매운맛과 감칠맛을 둘둘 말아서 비교적 복잡해진 맛과 향 덕분에 체감이 덜한 것일 확률이 높음.
카레는 달긴함. 단데 그게 극단적으로 심하게 두드러지게 단게 아닐 뿐.
난 그냥 고기 한근을 넣어요 그럼 뭐든 맛있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