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송도에 고등어축제하드라...

[루리카페]

가격도 괜찮고 사람도 많더라.

내일까지 할것같은데 관심있는사람은 가보도록

고등어 대짜 한판에 8000원이던데 실하드라.

난 고등어케밥하나 사먹음.

축제외부잡상인들 다쳐내서 가격이 정상화제대로되어있음.

[aqua siesta]

인천이면 너무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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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디.

[aqua siesta]

아 부산이면 내일 차타고 가면 되겠다

[아시타카™]

송도? 부산 인천 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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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랑 고등어면 부산이지.

[대한제국황제폐하!]

부산 송도는 부산 사람들도 외지다고 생각하는 곳 아닌가? 그래서 관광특구 지정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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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송도는 구도심에서 가장핫한곳이었음.
사람없어서 관광특구로 하는게아니라 원래 관광지였음.

[대한제국황제폐하!]

뭔 말인지 잘 이해가 안된다.. 서구에서도 젤 낙후된데 아님? 아예 개발이 안된걸로 아는데..
보통은 바다 끼면 항만시설 들이고 여객이든 화물이든 싣고 내리는데 송도는 그런데가 아니잖아? 거기에 송도지역 태반이 부산스럽게 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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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부산사람인지는 모르겠는데
송도는 유명한 관광지였고 광안리 해운대가 개발된 뒤에도 송도는 매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곳임.
난 어릴때부터 고등어낚시하러 단체로 갔던곳이고.
송도주변은 옛날부터 호텔이나 숙박건물들 많았음.
주말만되면 미어터지는곳이 송도임.

[대한제국황제폐하!]

옛날에 유명했다가 싹 죽고 제대로 된 건물이라곤 송도해수욕장 입구에 오피스텔 하나 것도 돈이 없어서 말 많았던 때가 있었는데,
그 뒤로 송도를 경제적인 용도로는 포기하고 완전 관광특구처럼 개발하기 시작해서 현재로 온거지..
것도 말 많았음 인기가 없어서 사람보다 상인이 더 많다고.. 나야 가끔씩 들리면서 한적하니 좋았는데 다시 인기를 끄는 관광지가 됐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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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적소릴하는지 모르겠고
메리어트 들어온지가 코로나이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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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면서 고등어잡으러 봉고차타고가던때나 지금이나 사람빠진적없는동네임.

[대한제국황제폐하!]

어릴때, 옛날부터 같은 말을 헷갈리게 얘기하니 서로 엉뚱한 시간대에서 얘기한것 같은데,
송도는 일제시대때에 개발돼서 유명하긴 했는데 전쟁겪고 죽어있다가 90년대에 해수욕장으로 다시 개발하고 2000년대에 경제개발을 하려고 했는데 해수욕장으로는 좀 인기를 끌다가 특유의 지대 특성때문에 한동안 방치 됐고, 나름 서구 개발한다고 해서 갑자기 봄여름가을겨울 그거 하나가 있었는데..
그땐 암남공원 가다가 해수욕장에서 바람 좀 쐬는 정도 였고, 케이블카도 심지어 정비한다고 폐쇄시켜놓던 시절임.. 그러다가 2천년대에 개발한다고 해서 조금씩 정비는 했는데 너무 인기가 없어서 사회문제가 되고 그랬음.
내가 2010년 이후로는 왕래를 끊어서 모르는데 그때에도 경제 위기때문에 말만 많고 그랬는데.. 찾아보니 이제 많이 개발됐네..
근데 이게 내가보기엔 부산 경제의 대표적인 문제임.
계속 꾸준히 개발되는게 아니라 개발하다가 죽다가 다시 개발하면 좀 활성화되고 이러는거.. 대변항도 한때 멸치로 급부상하면서 엄청 떴는데 그러다 인적이 끊길정도로 죽다가 또 최근에 갑자기 개발 붐이 불면서 고층아파트 들어서는거..

[대한제국황제폐하!]

남포동 고갈비 vs 송도 고등어구이 어느거 추천임?

[루리카페]

바다구경하고 케이블카타고 하면서 고등어먹기에는 내일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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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8000원에 고갈비먹기에는 요즘 찾기힘듬.

[대한제국황제폐하!]

넘 멀어 ㅎ 다음에 날 맞춰가야지 감사